적어도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는 사우론이 원래 착한 마이어였는데
멜코르라는 나쁜놈이 꼬드겨서 나쁜놈된거다같은 지나친 배경이야기를
담진 않았잖아요? 딱 절대반지로 시작하는 부분 이야기인만큼 절대반지를
중심으로 한 사우론 배경이야기만 설명했죠.
근데 워크 영화는 뭐랄까 쓸데없이 듀로탄과 오그림의 고뇌를 지나치게
부각한 면이 없잖아 있는거같네요. 특히 쓰랄 출생을 둘러싼 이야기는...
듀로탄 오그림의 고뇌와 오크의 선한면, 쓰랄 출생 등은 차라리 감독판에
싣고 좀더 오크와 인간간의 전쟁전개 과정에 치중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음.. 그리고 모두가 동의하다시피 가로나 로맨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