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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숙련 이민은 결과가 어떻나요?
게시물ID : emigration_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방어딨어
추천 : 1
조회수 : 323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10/08 1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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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27살, 국제통상과 졸업, 뉴저지에 이모가족이 거주(스시레스토랑 운영), 뉴욕 어학연수 약 1년 경험이 있구요.

캐나다, 호주는 유학 후 이민이라는 방법이 있는데 (그나마도 취업보장이 안되면 정착까지 매우 힘들지만)

미국은 20대후반 졸업을 마친 여자에게 학생비자를 줄 가능성이 전무하기에

특별한 경력이나 전공없이는 비숙련 밖엔 길이없다고 보여 질문드립니다! 


부질없는 걸 알지만 네이버 검색을 열심히 해본결과 상당히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어요 

1년이상 2,3년간 일을해야한다, 기간을 채우지못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최저임금을 주지않아 외국인 비숙련 노동자를 쓰는것이다 등등

혹시 미국 교민분들 중에 이러한 주변 사례를 아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또, 캐나다나 호주로의 유학 후 이민도 염두해두고 있는데 2년이상 돈을 모으면서 아이엘츠 7은 따놓을 각오도 있구요. 영어준비는 0순위로 두고있습니다.

직무 추천이나 그런마음으로 올거면 포기해라! 식의 조언도 환영합니다.

28살부터 일하게 된다면 실제로 이민을 떠나는 나이가 30인데 2년 커뮤니티칼리지 졸업 하면 32.. 차라리 미국에 닭공장가는게 낫겠다 싶기도 하구요

출처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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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7:56:14추천 0
추가++++++
호주 워홀로 자금마련하는 것도 생각하고있어요. 어차피 한국에서 준비하는거면 워홀가는 최소비용만 준비해서 최대2년간 돈죽어라 모으고 유학하는 방향으로요.
미국이 아무래도 이모도 계시고 끌리는데, 비숙련정보가 너무없네요
뒤죽박죽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댓글 0개 ▲
[본인삭제]호주바니
2015-10-08 21:08:18추천 1
댓글 1개 ▲
2015-10-09 15:06:39추천 0
요리사 쪽은 생각해보지않았는데 이모께 여쭤봐야겠어요! 의견감사합니다!
2015-10-08 23:08:23추천 1
요즘은 비숙련이민도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지금 우선순위가 2015년 6월까지 진행되어있으니 아마도 약 1년정도면 영주권을 받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이모님 레스토랑을 통해서 스폰서받으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두분이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한국인 매니저를 고용할수 있고 스폰서쉽이 가능합니다. 다만, 레스토랑에서 택스보고를 할때 스폰서하는 사람의 임금을 감당할 정도의 수익이 나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수익을 0으로 보고를 하시거든요.) 그리고, 영주권을 가지면 그곳에서 일 하지 않고 다른곳으로 취직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시민권까지를 생각하신다면 영주권 취득하고도 약 1년 6개월정도는 일을 하셔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이민변호사를 통해서 찾아보세요. 이모님이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것이 참 다행인 케이스겠네요. 원하시는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15-10-08 23:09:44추천 0
만약 매니저가 아니라 스시주방장으로 들어가시길 바란다면, 한국에 동원스시아카데미를 통해서 이민코스 속성하시고 오시면 실력과 자격을 충분히 갖추시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댓글 1개 ▲
2015-10-09 15:08:16추천 0
스시 주방장으로도 갈수있는 길이있었군요.. 이민속송코스도 알아보겠습니다! 의견감사해요 ^^
[본인삭제]Fargo
2015-10-09 05:25:55추천 1
댓글 1개 ▲
2015-10-09 15:09:44추천 0
변호사선택이 관건이군요 비숙련의경우 영주권을 얻는게 거의 희박하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의견감사합니다!
2015-10-09 10:14:38추천 1
이모 가족께서 스시 식당 비즈니스로 스판서해주셔서 안정적으로 시작하실수있는거 아니면 말리고 싶어요. 차라리 여행비자로 한번 직접 오셔서 보세요. 이모님과의 사이가 가까워서 몇일 신세지는게 괜찮으시다면 그냥 덜렁 와보세요. 그냥 여기는 사람들이 어떻게사나... 사람사는 구경한다 생각하시고와서 보세요 그리고 고민해보세요.
댓글 1개 ▲
2015-10-09 15:12:10추천 0
음.. 이모댁은 22살때 삼개월, 25살에 1년정도 신세를 진적이있어요! 그 계기로 이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구요 ㅎㅎ 의견감사해요!
2015-10-09 14:13:17추천 1
Fargo님과 백의님이 이미 설명을 잘 해주셨어서, 저는 몇가지만 더 보충하겠습니다.

0. 비록 3순위 영주권의 Cutoff date가 많이 진전을 보인건 사실이나, 이건 영주권 준비 절차가 모두 다 끝난 다음에 내는 서류 접수에만 적용됩니다. 그래서 3순위가 쉬워졌다는 말을 들을때 곧이 곧대로 들으시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1. 식당에서 3순위로 영주권을 진행하려는 경우에 대부분 "특별한 기술"을 소지한다는 이유를 들어서 ethnicity chef로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스시 레스토랑의 경우 스시를 쥐는 이타마에에게 영주권을 준다고 할 때, 보통의 미국인/영주권자가 지니고 있지 않은 기술을 가진 사람이라는 이유를 듭니다. 그런 식이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한다고 하면, 어떻게 포장을 할지가 관건이 될겁니다. 근데, Fargo님 말씀대로 3순위 준비 과정때 연방노동부가 굉장히 까다롭게 검사합니다. 아니면 시간을 길게 끌기도 합니다.

2. 이모님이 영주권을 스폰서를 해줘야 한다면 결과적으로 본인 사업체의 대차대조표를 공개해야 합니다. 영주권 신청 서류 중 하나인 I-140을 제출할 때 해야하는게 바로 스폰서 업체의 financial statement입니다. 문제는 이게 세금과 연계과 되기 때문에, 업주 입장에서는 조금 조심스러울 겁니다. 이는 그냥 친적이 도와준다는 것 그 이상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돈 문제에서는 직계 가족끼리도 민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모님의 입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 3개 ▲
2015-10-09 15:15:32추천 0
네, 저도 이모댁보다는 3순위로 알아보고있는게 택스문제때문이에요 아무래도 부담이될가능성이 커서.. 다들 3순위에 부정적이거나 언급안하시는걸로봐서는 이모댁이 나을거같은데 한번 연락드려봐야겠어요 의견감사합니다!
2015-10-09 16:11:19추천 1
노파심에 당부드리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1. 이모님께 부탁드리기 전에 본인이 왜 영주권을 따야하는지, 영주권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누가 물어봐도 확실히 답할 준비를 하시라는 것,
2. 이모님께 부탁드리기 전에 충분히 영주권 지원에 관한 정보와, 그 절차에 대한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하시라는 것,
3. 이모님께 부탁드릴때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라는 것,
4. 마지막으로 이모님이 무슨 반응을 보이더라도 감정을 상하지 않는 태도들 유지하시라는 것.

많은 이들이 기를 쓰고 가지려고 하는 영주권도 결국엔 도구일 뿐입니다. 도구는 자기가 쓰는거지, 도구가 자기를 쓰면 안됩니다.
[본인삭제]Fargo
2015-10-10 13:50:37추천 1
2015-10-10 22:12:47추천 0
퀀텀님, Fargo님. 진심어린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수단에 집중하다보니 제가 왜 영주권에, 이민에 대해 생각하게 됐는지 잃어버려가던 본질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주셨어요.
덜컥 겁이 나기도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부딪히는것보단 마음의준비가 되는것같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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