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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국선언 참가한 원로들 내역...
게시물ID : humorbest_589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짱지니
추천 : 71/9
조회수 : 2394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10 09:57: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9/10 00:08:38
"대한민국은 이미 친북·좌경세력의 손아귀에" 강영훈·박관용 등 '9·9 시국 선언문' 발표 "지금 이 나라는 이른바 운동권 출신 '386'세대를 비롯하여 '친북·좌경·반미세력'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있다. 거리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직 적화통일은 아니 되었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공산화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무서운 말이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다." "16대 국회에서 40여 석의 미니 정당에 불과했던 열린우리당을 17대 국회에서 원내 과반수를 초과하는 151개 의석의 '벼락부자'로 만든 4·15 총선거 결과의 충격적 특징은 소위 '진보'의 가면을 쓴 '친북·좌경·반미' 세력의 대대적인 국회 진출이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과거 유산'의 덫에 걸려 4·15 총선거에서 원내 제1야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도 당내 좌경 세력과의 갈등으로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9·9 시국 선언문> 인용 강영훈 전 국무총리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이 서명에 참여한 '대한민국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비상시국을 선언하는 사람들(이하 비상시국사람들)' 400여 명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을 위기로부터 구출하자'는 제목의 '9·9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다. 비상시국사람들은 시국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이미 친북·좌경·반미세력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국정현안들은 외면한 채 운동권 출신 측근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전제한 뒤 "과거사 진상규명 이라는 미명 아래 1940년대의 망령인 좌우대립의 이념갈등을 이 땅에 재현시켜 '대한민국의 뿌리를 부관참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비상시국사람들은 시국 선언문을 통해 사회 여러 현안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금의 경제 위기는 "좌파적 가치의 덫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한강의 기적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던 한국 경제가 성장잠재력을 완전히 상실한 채 몰락한 남미형 경제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지난 반세기 동안 북으로부터의 재남침을 막아준 '인계철선'이 사라진 것"이라며 깊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서 미국에 대해 ▲맹방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의 신뢰를 존중하여 안보 공약을 계속 이행할 것 ▲더 이상의 주한미군 감축 중지 ▲한미 연합사령부의 '연합작전 체제'를 계속 확고하게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비상시국사람들은 전교조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난했다. 이들은 "전교조가 소수이면서도 조직의 힘을 앞세워 온갖 불법수단을 동원해 교단을 장악했다"며 "학생들에게 '6.25는 북침'이고 '주적은 북한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세뇌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일부 민간 단체들과 TV 방송매체들이 수도이전, 친일 청산, 국가보안법 폐지, 언론 개혁, 의문사 시비, 반미 감정 등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쟁점들을 확산시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일부 시민단체들과 언론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비상시국사람들은 정치권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와 실망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열린우리당이 지난 4·15총선에서 원내 과반수를 확보한 것은 친북, 좌경, 반미 세력의 대대적인 국회진출"이라고 규정했다. 반면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당내 좌경 세력과의 갈등으로 정체성이 모호해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시국사람들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 여당에게 ▲수도이전, 국가보안법 폐지, 친일 등 과거사 청산, 언론 개혁 등의 일방적 추진 중단 ▲안보와 경제 영역에서의 좌경화 정책 추진 중단 ▲한미 안보동맹 강화를 통한 북한 핵무장 저지 ▲연방제 통일을 수용한 '6·15남북공동선언' 파기 등을 촉구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영훈, 현승종 전 국무총리가 참석했으며, 남덕우, 노재봉, 박관용, 정래혁, 김재순씨 등 총 1074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비상시국사람들은 청와대까지 행진을 벌여 노무현 대통령에게 '9.9시국 선언문'을 직접 전달하려 했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되었다. 2004/09/09 오후 3:03 ⓒ 2004 OhmyNews
대표들이 대략 이런 사람들입니다.
전 국무총리 류


강영훈
(전두환때)
81~87 주영국대사,주아일랜드대사,주로마교황청대사
(노태우때)
88~89 민정당 전국구 의원
88~90 국무총리
(그 이후)
각종 단체 이사장/회장,,,,



남덕우
(박정희때)
69 재무부 장관
74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전두환 때)
80 국무총리
(현재)
전경련 자문단



노재봉
(노태우때)
88-90 대통령 정치담당 특별보좌
90 대통령 비서실장
(영삼이때)
90-91 국무총리
92-95 민자당 전국구 의원
(현재)
96 강남갑 무소속 낙선



신현확
(박정희때)
73-80 공화당 지역구 의원
75 보사부 장관
78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
79-80 국무총리
(현재)
대기업 회장직 전전하다가
(현)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설립위원회 회장, 전경련 자문단



이영덕
(전두환때)
84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영삼이때)
93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 (이때를 즈음해 가까워지던 남북관계 파탄납니다.)
94 국무총리
(현재)
여기저기 회장이랑 이사...



현승종
(노태우때)
92-93 국무총리(노태우 정권의 마지막 총리)
(기타)
'내가 일본군 장교로 강제 징집된 사실이 친일이라면, 일제 때 강제로 끌려간 정신대 할머니들도 친일이다.' - 일제시대 전력을 이유로 건국대학교 이사장 퇴임 요구하자



황인성
(박정희때)
70 무임소 장관실 보좌관
73 전북도지사
78 교통부장관
(전두환때)
81 민정당 국회의원(전북 무/진/장)
85 민정당 전국구 의원
85 농수산부 장관
87 농림수산부 장관
(영삼이때)
92 민자/신한국당 국회의원(전북 무/진/장)
93 국무총리
(현재)
금호그룹 고문.


 
전 국회의장 류

김수한
(노태우때)
96-98 국회의장


박관용
(전두환때부터 몇달전까지)
81-02 민정/민자/신한국/한나라 국회의원(부산 동래구)
(영삼이때)
93 대통령 비서실장
94 대통령 정치특보
(현재)
.....


정내혁
(학력)
일본 육사 졸업
(박정희때)
70 국방부 장관
73 공화당 의원(서울)
79 공화당 의원(서울)
(전두환때)
80 입법의회 부의장
81 민정당 의원(전남)
81-83 국회의장


채문식
8~12대 국회의원

장관류

고원증(법무)
박정희 지시로 부일장학회 뺏어서 정수장학회 만든 장본인

권영각(건설)
89-90 노태우때 건설부 장관

금진호(상공)
노태우와 동서지간
이분 아들 금한태씨 노태우 아들 노재헌과 함께 SK 최태원의 배려로 100억원대 주식부자됨
참고로 최태원 부인은 노태우 딸 노소영.
노태우때 한국이동통신을 SK에 넘긴 것이 SK텔레콤.

김성은(국방)
박정희때 월남 파병을 주도한 장본인

기타...


원로들이 우리나라 걱정하는거 좋습니다. 원로들의 경험 무시할 수 없죠. 그런데, 과연 저런말들을 할 자격들이 있는지... 판단은 여러분한테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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