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끄럽지만 자작시
게시물ID : readers_5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
추천 : 7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09 20:43:19
눈앞에서 쇳가루가 폴랑거리고 
쿵쾅 쿵쾅 얼얼해지는 엔진소리.
사람들의 고함소리가 이따금씩 들리고
기계는 계속 돌아간다

기름을 잔뜩 먹은 쇳가루가 
내 발 언저리 구석에서 웅크린채 
먼지와 함께 나를 올려다본다

진덕진덕하게 붙어 떨어지지 않는 먼지들이 
지금 내 모습같아 슬펐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