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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금 느끼는 기분으로 자작시를 써봤어요..
게시물ID :
gomin_58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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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명ZmRoZ
추천 :
0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13 11:35:08
허허벌판 가운데
외로운 들꽃하나
내 처지같아
괜스레 엄마 몰래
눈물 훔치네
서로 정답게 노니는
저 나비한쌍을 보니
날개를 뜯어버리고 싶구나
아..인생은 외로운 외길
아이온 만렙 찍으니 할게없네
오늘만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는게 벌써 3개월
풍선처럼 늘어나는 내 몸무게는
어이해 어이해
이러니까 안생기지 누굴탓하리
으엉엉ㅇ어ㅇ엉ㅓ엉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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