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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원조이야기
게시물ID : panic_58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26
조회수 : 6554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3/10/15 22:18:53
예로부터 어린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신데렐라(Cinderella)의 이야
기는 4천 2백년 전 이집트에서 있었던 일에 유래합니다..

그것은 로-드비스라는 젊고 어여쁜 이집트 처녀와 관련된 것으로
당시 이집트 내에서도 엄청 유명한 얘기 였습니다..

나일강 유역에 로-드비스 라는 아름다운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죽어가는 노파를 구해 주고 정성껏 보살 폈습니다..
그러나 로-드비스의 간호에도 불구하고 노파는 기력이 다한듯
숨을 거두었는데 죽기전에 모피로 만든 샌달을 그녀에게 죽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로-드비스는 슬퍼하며 노파를 묻고 샌달은 차마 신지 못한체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어느날 로-드비스가 나일강에서 목욕을 하면서 샌달을 말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마리의 
독수리가 날아 내리더니 모래사장에 벗어 놓은 그녀의 샌들을 움켜 날아
갔습니다. 

독수리는 그 신을 움켜쥔 채 그곳으로부터 800킬로나 떨어진 이집트의 수도 멘피
스(Memphis)의 도성으로 날아가..
때마침 이집트 왕 미케리노스(메세리누스)가 재판
관 들과 환담하고 있는 자리에 떨어뜨렸습니다..

미케리노스 왕은 독수리가 떨어트리고 간 하늘에서 떨어진 작고도 예쁜 샌들 구두를 보고 크게 
놀라 즉시 부하들에게 그 샌들의 주인을 찾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미케리노스왕은 어릴적 독수리가 떨어트린 물건의 주인과 인연이 있을 거라는
신탁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800킬로나 떨어진 곳에서 생긴 일이기 때문에 좀처럼 알아내기가 어려
웠으나 끈질기게 탐문 수사를 한 결과 로-드비스의 신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왕은 신탁도 있는데다가 로-드피스의 착한 마음씨에 감동해서 그녀에게 청혼을 했습니다..
물론 반대도 많았지만 결굴 로-드비스는 미케리노스 왕의 눈
에 들어 나중에 이집트 왕비로 됩니다.

로-드비스는 이집트의 왕비가 되고 선정을 베풀었지만 2년뒤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왕은 너무나 슬퍼하여 로-드비스를 위해 피라미드를 세웠습니다.
지금 이집트의 기제 시에는 큰 피라미드가 세개 가 나란히 서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큰 것이 제 4왕조(전1600-전2480)의 케오브스왕(쿠푸
왕)것이고, 
두 번째가 스핑크스를 만든 케프렌왕(가프레왕), 그리고 세 
번째가 미케리노스왕의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피라미드 옆으로 가족을 
위한 피라미드가 몇 개 있는데 이중 가장 큰게 로-드비스왕비의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이집트 전역에 퍼졌고 나중 그리스에더 알려져 많은 희곡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그후 프랑스의 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는 이 로-드비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프
랑스의 동화 작가 샤를 페로가 지어낸 것이죠.. 


그런데 신데렐라 아가씨 하면 곧 유리 구두를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 
이것은 잘못으로 역시 모피(毛皮)구두가 정확합니다.

이 이야기를 프랑스어
로.. 또 영어로 번역할 때 " vaire"(모피) 를 "verre"(유리)로 잘못한
것이 지금에 와서는 잘못된 것이 진짜처럼 되어 버린 것이죠..

하지만 신데렐라 하면 유리구두가 어울리죠..



출처 : 카카오피아 - WootOpia -
http://wootop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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