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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할아버님이 내앞에 가길래 전속력으로 뛰어간건 자랑
15분전에 아예1등으로가서 대기타고 있던것도 자랑
투표증 달라고 징징되니까 웃으면서 별걸 다챙긴다 한건 안자랑
내 외모가 마니 후져서 인증을 종이쪼가리로 대신한건 안자랑
사실 너무 추워서 사진찍기 힘든건 안자랑
나오면서 들리던 말던 쫄지마!!!!!!!!!!!!! 나지막하게 외친건 큰자랑
점심에 춘천가서 아는 여자후배랑 26년보고 날 인신매매할거같은건 매우안자랑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첫투표인으로써 내가 찍은 사람이 되길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