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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8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시퍼Ω
추천 : 3
조회수 : 76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04/01 00:26:51
저는 우울하고
남친은 바빠요
남친이 바빠서 데이트도 잘 못해요..
가장 최근에 한 데이트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원래 우울한데
남친 있어도 못 만나니까 더 우울해요..
네이트온이나 문자, 전화로
제 목소리나 기분 우울한거 당연히 느껴지겠죠..?
남친 스트레스도 잘 받는 성격인데
제가 우울해하고 남친 기분 못 맞춰주고
그러면 당연히 남친도 힘들겠죠...?
차라리 떼를 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가만히 우울하게 있을까요...
둘 다 남친에게 힘들겠지만....
우울함이 주변 사람으로 부터 비롯된거라
주변 사람 만나서 우울함을 떨쳐낼수도 없어요...
이럴 때 혼자 뭐 할 수 있는거 없을까요...?
혼자 영화보러가는거, 혼자 옆 도시 놀러갔다 오는거,
혼자 커피 마시러 가는거
저 혼자하는거 뭐든지 잘하는데
남친이 싫어해요..
남친이 싫어하지 않을 만한 것중에
혼자서 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무엇일까요.....???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늘어 놓았네요....
그냥 남친에게 힘이 돼주고 싶은데
힘만 들게 하는게 걱정이 돼서요...
남자분들
여친분들이 혼자서 뭐 할 때 안심도 되고 걱정도 안되나요...?
뜨개질? 십자수? 종이접기........?? 이런 정적인거 말고
활동적인 것 중에 뭐가 있을까요...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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