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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S02E06 Subway/ Pamela
게시물ID : mid_1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심슨
추천 : 1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6 02:43:10
루이 S02E06 Subway, Pamela

이번엔 시즌2 에피소드6 'Subway/Pamela'
이렇게 한 에피 속에 에피가 두개(?)인 것도 있어요.


#1 루이가 지하철역으로 내려오는데 어떤 청년이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
루이는 청년에게 돈을 얼마간 던져놓고 기둥에 기대어 연주를 감상한다. 
근데 루이가 내려온 계단에서 뭔가 주렁주렁 매단 노숙자가 다가오고..ㅋㅋㅋㅋ
전부 벗어던진 다음에 비눗물을 몸에 끼얹으며 문질르기 시작함 ㅋㅋㅋ

-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쉬라는 곡을 연주하는 건데 
정말 잘치기도 잘치고 잘생겼네요... 이름은 Filip Pogady라고 모델 겸 바이올리니스트라 함.
추한 것과 아름다운 것이 같이 오는 인생의 진리를 표현한 것으로 정리할 수 잇겟음



#2-1 열차 안에서 어린 소년이 돈도 골드체인도 아닌 조기진급 장학금 스웩을 뽐내면서
빨리 결혼하자고 보채는 귀여운 대화가 잠시 지나감

#2-2 루이가 앉은 자리 맞은 편에 누가 콜라를 잔뜩 쏟아놓았음.
자기 외투로 닦아내고 시민들의 환호를 받는 상상을 하는 루이

정신차리면서 인제 Subway 에피소드가 마무리 되고 Pamela 에피소드로 ㄱㄱ싱...
루이 인터뷰를 보면 Subway 에피소드를 위해서 생각해논 아이디어가 많았는데 
비용이나 여러 문제로 잘안되서 이렇게 별것 없이 짧아졌다는군요.
한가지 예를 들면 아이스크림을 먹던 남자가 손수건을 철로에 떨어뜨리고
그걸 줏으러 뛰어내렸다가 다시 올라오는 장면을 각본에 썼는데
MTA(도시교통국)에서 그 한장면을 위해서 50000달러를 내고
배우를 교육시켜야한다고 해서 때려쳤다고 함.

#3 깔끔하고 단란한 식당에 루이와 파멜라가 마주 앉아 얘기도 하고 밥도 먹는다

- 럭키루이에서 아내였던 파멜라가 여기서는 루이와 처지가 비슷한 이혼한 엄마로 나오죠.
누구보다 솔직하고 거리낄 게 없는 이 둘.. 다른 어떤 영화나 드라마의 커플들보다 좋습니다.

#4 같이 벼룩시장을 간 루이와 파멜라

- 오늘 처음으로 파멜라를 웃기더니 또 칭찬을 들은 루이는 좀 들뜬 나머지
파멜라 어깨에 손을 얹으려다 제지를 당합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아주 절절하고 진심어린 고백을 하지요.
하지만 루이는 안생겨요..

#5 파멜라 장 보는 거 도와주고 집까지 들어다준 루이는 
그저 실망감에 발길을 재촉하다가 뒤늦게 깨닫는다....

- 인생은 타이밍이야... 으아....

#6 마지막으로 이야~ 내가 좋아하는 스탠드업 시간이다.
43살 부부나 노부부나 남편들은 아내와 최대한 떨어져있으려고 한다는거 ㅋ

- 마지막에 할아버지가 뒷마당에 서서 땅이나 쳐다보다가
집에서 부르니까 마지못해 들어가는 연기가 엄청 사실적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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