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십대 중반 공장의 노예입니다
흔한 신발 덕후입니다
여자사람친구도 없으니 데이트 비용으로 쓸 바에
신발이나 사자 라는 이상한 생각을
갖게 되는 바람에 이리 불어나 버렸네요
비싼 신발 아무렇지않게 살 정도로 벌진 못해서
정말 갖고 싶음 몇달 굶어가며 사긴 하지만
보고 있음 좋네요 ㅎㅎ
정작 출근할땐 시장에서 삼천원 주고 산 구제 운동화를
신지만요 ㅎ
다행히 혼자 살면서 게임이나 도박안하고
솔로라 조금씩 저축하면서
하는 이짓이 좋긴 개뿔 ㅡㅡ
얼른
장가가서 마누라랑 애기랑
같은 신발 신고 마트 가서 장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