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센터에서 대려온아인데 오늘 새벽쯤 죽은거같아요
중학교때부터 같이 살았는데..4년쯤 된거같네요
많이 아팠어요 어제..그래서 고비라고 그러더라구요
어제 치료하면서 눈이 마주쳤는데 왠지 그냥..
평소의 생기같은게 없더라구요 까맣게..
..
오늘 죽은거보면 절 기다린거같아요 몇일전부터 아팠다는데
전 기숙사라서 2주3주에 한번 집에오거든요
..많이 못해줘서 후회되고 미안하네요
무릎에 앉아있는아이에요
다른애는 지금도 배고프다고 그러네요 애기라서그런가...ㅎㅎ
싱숭생숭하네요
이제 작별인사하러 갑니다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