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총선, 지선에 이어서
이번 4.29 보선에서도 사전투표인 거소투표의 투표수가 이상합니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으로 확인해 보니 사전+거소투표수가 선거인수에 비하여 부족합니다.
이는 사전투표는 전산으로 된 통합선거인명부로 투표수가 자동으로 산출되기에 개표전엔 100% 정확합니다.
하지만, 몸이 불편한 선거인이 거주지에서 투표를 신청한 거소투표는
우편으로 회송되는 관계로 매 번 선거때마다, 투표부정 의혹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김없이 이번 4.29보선에서도 발송된 투표용지보다 적게 회송되었는데, 그 표는 어디로 갔을까요?
문제는 회송 안된 투표용지가 단순한 투표조작을 넘어서 개표조작에 짜맞추기용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매 번 문제가 되는 허술한 사전투표 시스템을 왜? 방치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