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 한번 검색해보고
주변에 공군 갔다온 사람 말 들으면
매우매우 힘든 곳이라는걸 뻔히 아는데

그런 장난은 왜 치는 거죠?

내가 가는거 아니니까 힘들라고
그러는 건지.....


뭐 물론 군대에 안 힘든데가 업다지만
(대대장 통신병인 친구놈은 하나도 안 힘들다고 자랑하고 다니지만)

그래도 주변에 있는 사람이 군대 간다면
조금이라도 챙겨주고 알려주고 싶지 않나요?

음.....

나는 남이어도
뭔가 더 도움을 주고 싶은데

당사자는 군대 간다고 해서 매우매우 진지한 상황일텐데
짓궂은 장난으로 속이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

남 추천 받아서 인제,양구 같은데 가면 진짜 군 생활 하는 동안
내가 왜 그 말을 믿고 일로 왔지? 하면서 자괴감이 자살충동으로 이어질수도 있고
그 추천 글을 쓴 사람에게 분노의 감정을 느끼는게 폭력성이 되어 후임을 더 갈군다던가
2차적 3차적 피해가 생길수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