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즈에서 세일하길래

병도 예쁘고 (화장품 케이스 보고 삽니다.)

꽃냄새도 뭔가...(시크한것이, 네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맘에 들어서

...그..그래 세일하니까

이러고 질렀는데요

좋네요

한 1시간? 정도 지나니까, 꽃냄새 보다는 풀냄새가 더 진하게 올라오면서

맘에 드네요

계속 손목만 킁킁

상사 눈치 보면서 킁킁

이제 세일뭐 하는데 있나없나 퇴근하고 지를까 말까 고민하면서

퇴근준비해야겠습니다.

 (물론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건 함정. 야근이 없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