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처로 해상열차를 돌던 중 보스유니크 하나를 얻었다 보티첼리의 불꽃 65제 로드 그것은 내 다른 보니크들처럼 창고속에 오래도록 잠들었다 그것이 창고 밖으로 나왔을때는 런처가 만렙이 된 후 엘마를 키우게 되었을때였다. 55렙을 찍고 그 불꽃을 장착했을때 그리고 처음 던전을 돌았을때 보았던 화끈하게 커져 맵을 폭발시키는 플레임 스트라이크는 공격범위 증가를 사랑하는 내가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그래, 그 거지같은 로드 스턱을 감수하고도 말이다
레벨이 오르고 던전의 몬스터들도 강해졌다 그리고 화력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강화를 했다 10강 11강 그리고 12강 불꽃은 내 욕심에 맞춰 강해졌다 그리고 기어이 불꽃과 함께 만렙을 찍었다 나는 여느때처럼 던파 커뮤니티를 둘러보고있었다 엘마는 무충세팅이 좋다더라 그리고 그 무충세팅은 내 무기를 성물로 바꾸기만 하면 끝나더라 나는 불꽃을 졸업시키겠다며 강화기에 넣었다 불꽃은 잠들었다
나는 성물을 끼고 네이트람을 돌았다 무충세팅은 좋았다 클리어타임이 10초 가량 줄어들었다 그래 성물은 좋다 불꽃보다 하지만 나는 내일부터 해상열차를 다시 돌아볼것이다 다시 불꽃을 볼수있다면 몹시 기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