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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주의] 기독까는 너님 이리와서 내말좀 들어봐
게시물ID : freeboard_589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도리뭉치
추천 : 1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22 20:00:28


일단 난 누굴 놀래킬만한 필력따위 없고 또 지금 매우 빡쳐있기에 음슴체 씀

일단 내소개를 좀 하겟음

오유에서 눈팅2년 다른 사람들 처럼 나도 베오베 - 베스트 - 유자게 까지 그리고 작년에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폰으로 나랑 할머니 관련해서 글이나 써서 올려봐야지 하고 12월인가 아이디 만들었음 

물론 비밀번호 기억안나서 오늘 다시 찾아서 들어왔음 

나를 비번까지 찾아서 들어오게 만든글은 베오베 올라가있는 예수덕후의 특징 이라는 글때문임


다시한번 나 소개함 

나 예수덕후임 본문의 1번의 경우에 속함 부모 사촌 친척에 내가 알기론 증증조 할아버지까지 예수믿었음 친척중에는 목사도 있고 권사 장로도 있음

그리고 나또한 태어나서부터 교회에서 멀어져본적없음

또 난 누가 말하는 역마살이 꼇는지 한자리에 오래 못살아봄 한국에서도 서울살다 지방갔다 서울 다시왔다가 조금 정착기 중고등학교 지나고 필리핀으로 유학갔음 갔다가 군대가려고 왔고 작년 8월에 전역했음
그리고 다시 서울의 다른지역에서 살고잇음..

여러번 장소의 이동때문에 어쩔수없이 교회를 옴겼고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많은 '기독교인' 을 만났음 내글을 한손턱괴고 뭔 개소리하는거야 ? 라고 생각하는 너님이 생각하는 "개독"말고..

정말 내가 20대 중반까지 살면서 대단히 많은 기독교인을 봤고 여러 계파의 교회도 다녀봤는대

너님들이 말하는 그런 개독들.... 사실 눈에 많이띄는게 사실임

나는 너님들에게 기독교 아니 교회는 사회의 한부분이다라는걸 보여주고 싶음

그리고 나도 사람이고 교회다니는사람도 사람이고 절다니는 사람도 사람임

그리고 교회를 다니나 모스크에 다니나 절에 다니나 상관없이 

어딜가나 쓰래기 같은 개만도 못한 놈들이 있는건 너님들도 다 알거임 

악한건 욕먹어야 마땅함 예를들어 아동성폭행이라던가 그런거 있지않음? 

제수씨 성폭행이라던가....

그래 이런 예가 좀 더 마음에 와닫지 않을까 싶음

남편이 있는 여자를 심지어 그여자가 제수야!! 제수를 성폭행한 어느 놈팽이가 있는대 그놈이 선거나가서 뽑혔다고 치자

그 지역구 사람들이 다 제수를 성폭행한 사람들인가? 

사실 난 이렇게 생각함 그다지 기독교적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사람과 동물을 차별화 시켜주는 가장 큰 이유는 머리통에서 나온다고

교육과 그것을 바탕으로한 인성을 가질수 있다는건 사실상 신이 우리에게준 가장 큰 선물일 아닐까함


아 그리고 그 본문에 4번 지내들끼리 이단이라고 싸운다라고 이야기를 해놓고 예수덕후가 아닌사람들이 보면 그놈이나 그놈이나 라고? 난 도대체 어디서 웃어야하는지 모르겟음

이것도 예수님이 했던거처럼 친절하게 예를들어서 설명을 해주겟음

J라는 동내 사는 원숭이처럼 생긴놈들이 갑자기 우리가 K마을에서 적어도 반세기 이상 먹어온 소금에 절이고 각종 양념과 고춧가루를 넣은 배추를 자기내꺼라고 우기기 시작함 

만약 너님이 J마을도 아니고 K마을도 아닌 A마을에서 온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할꺼임? 
너님은 분명히 그게 나랑 무슨상관? 이라고 말할꺼라고 생각함

이와같이 저 문제는 J마을 원숭이와 K마을에 사는 나와의 문제이니 당연히 너님은 그게 그거라고 말할수 밖에없음 하지만! 다시 너님이 K마을 출신이라면? 목에 핏대세우고 싸우지 않겟음? 내껄 지꺼라고 우기는대? 

대부분의 이단의 경우 교주가 자기를 다시온 예수라고 말함... 그리고 예수라는 사람이 자기 신도들 등꼴브레이크는 뭐 너무 많이 일어나니까 말할수도 없고 이사람 저사람 간식거리처럼 줏어잡수는대 그러고는 자기가 예수래... 열심히 성경책에나온 예수믿는 사람들은 뭐가되겟음...?

뭐 이건 엄청 촌스럽고 현대에는 일어날거 같지도 않은 예시였지만 너님들은 고학력자에 똑똑한 사람들이니까 나같은 예수쟁이가 하는 허접한 소리는 개떡처럼 말해도 찰떡처럼 이해할수 있을꺼라 생각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7번..

미안 한대 나도 욕좀 해야겟음 아 ... ㅅㅂ 이게 사실 제일 거지같은거임
사실 나도 매일매일 죄짓고 살아서 ㅅㅂ 내가 예수를 20년넘게 믿엇는대도 내가 천국 갈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음 

사실 너님들도 그러지 않음? 솔직히 가끔가다가 신의 존재를 믿건 안믿건 간에 아 ㅅㅂ 나 잘살고 있는거 맞아? ㅅㅂ 저기 아프리카에는 아직도 굶어죽는애들이 산더미같이있고 윗동내에서는 말한마디 잘못해서 아오지 탄광에서 디질떄 까지 삽질 곡갱이질 하는대? ㅅㅂ 이리 살면 안되지 열심히 살자!! 이런생각 안해? 

... 나만그런가? 어쩃든 나 교회 열심히 다니지만 한번씩 자제력잃고 떡이되도록 술처먹거나 학교에서 수업음경같이 하는 교수들 뒷다마도 졸라 잘까 

성경대로 못사는거 나도 알아 ㅅㅂ 

근대 그거 아냐? 나도 사람이다... - _- 

난 저기 인디스강물에서 옷빨아입고 물래감으면서 영국에들이랑 비폭력주의 외치신 간디님이나

네 꼬라지를 알라고 하신 소크라테스님 그리고 항상 和를 외치신 맹자같은사람도 아니야

나도 너님과 같이 2002년에 길거리에서 빨간옷 입고 뛰어댕기고 미선이혜선이 그렇게 됫을때 분노했었고 이명박근혜 싫어하고 문수찡이 누구냐고 물어볼때 빡쳣으며 이번 총선끝나고 아 ㅅㅂ 대선땐 좀 잘해보자!!를 외친 대한민국의 청년이고 소시민임

쪼끔 너무 흥분한거 같으니까 진정하고... 어쨋든

마지막것도 거꾸로 생각해줬으면 좋겟음

예수라는놈은 쫌생이 같아서 자기 안믿는놈 지옥보내겟다는 심보를 가진게 아니고 - _- ;;

자기를 믿기만하면 천국보내주겟대 따른것도 안바래... 
그냥 믿으래 뭐 돈을 백억 가져다가 바쳐라 순결한 처녀를 바쳐라 아니면 무슨 시험을 백점 맞아오면 천국에 넣어줄수도 잇는대? 이렇게 말하는 것도 아니야
딴거 안바라고 그냥 믿으라는대 그게 힘들어서 예수라는놈은 쫌생이라 안믿으면 지옥에보내겟다라고 제일 비관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냐...


아.. 이거 어떻게 마무리 짓지? 처음 쓸떄는 쫌 빡친 상태에서 막 주저리 썻는대 쓰면서 머리쓰다보니까 내가 이걸 왜쓰고 있지라는 생각이 급격하게 들면서 현자타임에 들어갓네;; - _- ;; 

3줄요약으로 끝내겟음

1. 글쓴놈은 너님들 이 생각하는 예수쟁이의 표본임 
2. 20년넘게 정말 열심히 교화다녔는대 개세끼들 있음
3. 그렇다고해서 치즈에핀 곰팡이떄문에 치즈 못먹겟다고 하는건 어불성설임
4.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인간과 인간이 믿는 종교의 문제로 발전시키지 않았으면함

쓰고나니 4줄요약이군 -;; 
어쪳든 너님이라고 불러서 미안함 요세 후배님들이 너이선배이자식이라고 불러서 엄청 익숙해져서 그런거임

PS. 오유 올때마다 베스트에 하나씩 이런글들이 있어서 참다참다 한번써봄 추천은 안바람 하지만 4줄요약잃엇으면 추천해주면 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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