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소름이 끼치는 판이었습니다.
미드오공이 접니다.
그라가스가 탑을 간다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그라가스 안한지 6개월 ㅋ
기대하지마 ㅋㅋ
뭐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시작부터 베인과 그라가스의 아이디가 저를 참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뭐. 아이디. 그럴수도 있죠.
초반에 베인님이 참 많이 따이시더라고요.
뭐 그럴수도 있죠.
앨리스님이 탑갱을 가서 그라가스의 cs사랑으로 인해 갱승을 하셨지만 , 뭐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라가스가 쌍욕을 시전하며 모두에게 히히 오줌발싸! 를 시작했습니다.
거듭되는 트롤링으로 인해 짜증이 나있던 저는 "방학이 좋긴 좋은가보네."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라가스 왈 "너도 중딩임? ㅋㅋㅋ"
헐. 소름. 소름.
오한이 오싹.
보조사 ~도....
'~도'랍니다.
와. 그러면서 신경을 살살 긁는데...
끝나고 친구추가 해서 대화좀 하자고 했습니다.
알았다는 군요.
결과는 이렇습니다.
한참을 가만히 있다 x스 를 타이핑 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으아.
방학 언제 끝납니까?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