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용식이를 좋아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왜냐면 내가 용식이 문자를 씹자마자 스토커처럼 몇십통씩 보내기때문이다 용식이가 무섭다 너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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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식이를 차단했더니 이제 우리반까지 직접 찾아온다 내인생에서 용식이자체를 차단하는방법을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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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다못해 용식이에게 싫다고말했다 용식이는 충격받은것같았지만 돌아갔다 그리고 나는 또 보았다 용식이가 뒤돌아설때 용식이 바지아래로 드러난 빤스자국을. 용식아 넌 스키니입지마 그리고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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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깨워달래서 깨워줬더니 내뺨을 때렸다 잠결이라는걸 잘알지만 너무 화가나서 언니뺨을 두대때리고 얼굴위에 베개올려놓고 그냥나왔다 그리고 언니는 또 지각해서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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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남친이 집에왔다 둘다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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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남친이 또왔다 이틀연속이다 꺼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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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같은 도균이를 소개시켜준친구가 이번엔 정말 확실하다며 다시 남소를 시켜줘서 나갔다 이번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닮은 샤프하고 날카로운 눈매의 모델처럼 마른아이가 있었다 나한테 야한얘기도 한다 일본인인가보다 혹시나하고 아오이소라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좋아한다고한다 내일은 내친구의 머리채를 뽑으러가야겠다 그리고 절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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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용식이하고 깨지기 전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용식이의 생일이다 용식이에게 하트쏠라씨를 만들어주려고했지만 내손이 고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3분만에 그만뒀다 인스턴트같다 그래서 그냥 용식이가 갖고싶어하던 핸드폰케이스랑 과자를사서 용식이를 만나러갔다 근데 용식이가 정장에 아기천사의 눈물같은 새하얀 하이탑을 신고왔다 그리고 용식이는 기분이 좋은지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렀다 오늘은 용식이가 부끄러워서 조금 떨어져서 걸었다
학원계단에서 치마입고 넘어졌다 치마가 뒤집어졌다 내뒤에 그훈남이 있었다 봤겠지 내 하트빤쓰 내가 용식이가 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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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준비하랜다 엄마한테 그냥 검정고시로 대학간댔다가 엄마가 들고있던파로 두들겨맞았다 파냄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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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남친이 왔다 중학교때부터 꾸준히 말하지만 둘이 나란히 꺼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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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가 집에 안계신다 그리고 언니남친이 왔다 난 눈치있는년이다 잠시 친구집에간다고 있지도않은약속을 만들어내서 자리를 피해줬다 좋은시간보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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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선생님께 나의 예술혼을 불태운 그림을 보여줬다 선생님이 찢으면서 다시하라고했다 나는 인생에대해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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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내옷을 물어뜯었다 난 잠시 강아지의 가죽을 벗겨내버릴까 생각했지만 곧 강아지를 용서하고 찰지게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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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병신같다
언니남친 그만데려와
언니가 남친이랑 헤어졌다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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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게 새로운 남친이 생겼다 핸드폰을 하루종일 달고산다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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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새로사귄남친과 꽁냥대는게 보기싫어서 남소를 받기로했다 모택동과 도요토미히데요시를 소개해준친구가 이번엔 정말 확실하다면서 믿어달라고 매달려서 속는셈치고 나갔다 왠일로 사람이 있었다 난바로 내숭을 떨었다 그러나 그리 오래가지는 못했다 그애가 입을 여는순간 걸레ㅆㅓㄲ은내가 나서 그아이의 옥수수를 털뻔했다 그리고 난이제 정말 내친구의 머리가죽을 벗겨버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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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남친과 언니가 사귄지 어언 5개월이다 참질기다 그리고 난 여전히 쏠로다 뻑킹쏠로 세상은 혼자 사는거라고 아빠가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