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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완얼 패완몸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fashion_44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닌데난데
추천 : 15
조회수 : 138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7/26 16:01:06




개인적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고 패션업에 종사했던 사람으로서
저 말을 들으면 되게 씁쓸함.
패완얼 패완몸 틀린말도 맞는말도 아니라고 생각함!!!
얼굴 예쁘고 잘생긴 남녀 또는 비율좋은 사람은 뭘 입어도 빛이 나는건 맞지만
나는 연예인 얼굴이 아니라도 몸짱이 아니라도 자신의 스타일만 찾으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함. 패션의 완성은 자신감임.
(반대하는사람 뒤로가기버튼 클릭클릭고고싱 난 마음이 여림..)


그래서 준비해본 대표적인 연예인 몇명이 있음.
(여자연예인은 기억이 안나서 제외/ 외국사람도 우리눈에는 멋잇어보일수 있어서 제외함)




첫번째로 명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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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키도 작고 나이도 많으심.(머리숱도...또르르)
배도 좀 잇으심
근데 의외로 사진들 보면 옷 이쁘게 잘입으심.(언제부터인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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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0 넘어도 청 잘어울리는 분들 많음
우리아버지도 60을 바라보시는데
아이스진 입으심
근데 과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젊어뵘.
우리아버지 머리 하얌
새하얌...
그래도 본인이 좋아서 입는 옷이고 이상해보일까 움츠러들지 않기때문에
더 멋잇어보임
(근데 아버지친구들은 안어울린다고 뭐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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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옹 이렇게 컬러풀한 바지도 잘어울림
명수옹은 무도중에 옷 무난하게 가장 잘입으시는듯.
(찌롱오빠는...음...과할때도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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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랑 저렇게 옷입어도 안이상함
사실 저건 무대의상이라 평소에는 따라입지 못하지만.
요즘엔 다이어트한 이후로 배가 좀 들어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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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사진은 역시.






두번째로 조정치씨
이분은 좀 많이 마르신듯.
키는 모르겟다.
얼굴자체가 세련되진 않음.
아래 프로필사진만 봐도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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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빨도 조명빨도 있지만
일단 저렇게 입은것도 멋진듯.
근데 이건 화보찍느라고 챙겨준 옷 같고 평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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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버리맨...?







세번째로 유희열오빠님

이분도 키 그리 크지 않은거로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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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오빠는 입담도 입담이고 재치있어서 인기많지만
스케치북에 입고나오는 댄디한 스타일이 너무 멋짐
옷이 대체로 깔끔하고 무난함
댄디스타일 좋아하지만 어떻게 입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은 참고해서 입어도 좋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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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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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알겟지만 키가 작음
귀요미 정재형씨도 옷스타일 좋으나 나중에 추가로...





마지막으로 건모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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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빠 옷은 거의 무대의상이고 화려하게 맞춰진게 많아서 찾기 힘들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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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원색도 잘어울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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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평소에 따라입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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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난한 옷차림.
남자 저렇게 입으면 멋짐






고르다 보니 통통 또는 뚱뚱인 사람이 없긴 함...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을 뭐라고 한다기보다는
시중에 나오는 옷들이 참... 빅사이즈는 이쁜게 없음
우리나라가 유난히 심한것도 있지만
정말 큰사이즈는 예쁜게 없음 ㅠㅠ!!!
그래서 그런 분들이 선택권이 적은건 사실임.
(나도 밖에서 바지사러가면 바지 맞는거 잘 없음...흙. 왜 S만 갖다놓는거임...?)
근데 얼굴탓 몸탓하면서 난 뭘입어도 병신이야 안어울려 이상해
이런거 싫음.
남자는 자신감 여자도 자신감! 자신감이 있고 당당해야 다른사람들도 나를 인정해주지않음?
나도 외국에 있으면서 자기관리 못해서 살도 많이 찌고 예전에 입던 옷들이 맞지를 않음..
그래도 다시 살빼면서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당당하게 다니고잇음.
속으로는 다른사람 시선 신경쓰이고 아 내주제에 이런거입어도 되나 한순간 생각해도
잘 입고다님. 난 잘어울린다. 이쁘다. 생각하면서
내가 이뻐보이는 옷 내가 입겟다는데 남시선 신경쓰다가는 죽엇다 깨어나도 내맘대로 못입음..


옷 못입는 분들은 롤모델 한명을 정해놓고 그 사람이 입는 옷 스타일대로 따라입는게
좋은 방법이기도 함.
처음에 옷에 관심없을땐 나도 막입고 다니고 남자같이 하고다니고 그랬음
근데 일하면서 이 옷 저 옷 입어보고 아 나한텐 이런게 어울리는구나
저런건 안어울리는구나
옷은 많이 입어보는 만큼 잘입게 되는것도 있음.
다 사라는거 아님.
그냥 옷가게 같은데 가서 안사도 입어보고 거울보고 그러면
아 이건 뚱뚱해보이네 이건 날씬해보이네
이런색 입으니까 얼굴이 살아보이네
이런 나한테 맞는 컬러나 스타일을 찾게됨.


자기관리라는게 참 여러 방법이 있지만
나를 꾸미는 법부터 알아줬으면 함.
성형이나 수술 또는 시술 같은거?
능력되고 하고싶고 후회안할거면 해도됨.
요즘 약간의 시술은 시술도 아님...화장임
그런거 다 자기만족 위해서 하는거라고 생각함.
남들이 뭐라해도 내가 만족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그런거 싫으면
일단 깔끔하게 자신을 다듬어 가는것도 좋음
자신을 꾸미는 법 조금만 알면 자신감도 올라가고 그게 내면에 드러남.
피부관리나 옷같은거
사치하지 않아도 조금씩 조금씩 사모으면
레이어드 해서 입고 다르게 코디해서 입고
적은 옷으로도 다양하게 코디가능함...
여러분.. 진짜 내면도 중요하지만 외면도 중요함
이쁘고 잘생긴 외면을 말하는게 아니라는거 알거임 ㅠㅠ
알아줬으면 함

패션 고자에서 사람으로 변신한 사람으로
나도 10키로 쪄보고 10키로 다이어트해보고 또 15키로 쪄보고 여전히 다이어트중이지만
피부나 옷에 신경쓰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많이 외향적으로 변햇음.

조금만 꾸미면 예쁘고 멋잇어질 수 있는데 그냥 다니는 사람들보면 뭔가 속상함..
가서 꾸며주고싶음
나는 누구 꾸며주고 코디해주는것도 되게 좋아하고 오지랖도 넓음
주변 친구들 보고도 야 너 그런거 말고 더 밝은거 입어바 우중충해보여
옷장열면 암흑의 도가니 아니냐며
장난으로 태클걸지만
잘어울릴거같은 옷들 링크도 보내주고 조언도(주제넘은충고?ㅋㅋㅋㅋㅋㅋㅋ) 많이 해줌
자신만의 분의기와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좀 함께 나눠가졌으면 함!





아...마무리는어떻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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