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들의 벙커였던 것이다 ㅡㅡ 오늘 길가는데 물풍선이 날라 오더라, "헉 뭐야 어떤 미친 XX야!!" 마침, 앞에 차한대 지나 간다... 나는 순간 저 차에 탄 꼬맹이의 소리를 들었다 "엿먹어 빙신아 ㅋㅋ" 이런 십섹's 내가 X으로 보이더냐 2옥타브 라 로 질러 주었다 " 야 거기서 XXX 학원차 서! 스라고!! 시발점 개 새끼줄 멈춰 멈춰 아나 이런 신발" 내가 그렇게 크게 질렀는데도 미동도 없이 가던길 간다. 워 !! 기분이 묘했다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어서 그랬는지 나는 나 자신을 추스렸다. 후후 그래 초딩은 다 저렇지 뭐 자식들 후후.... 하며 자위(自慰)하고 있었다 차분히 횡단보도에 서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서있는데 그때 노란학원 버스에서 꼬맹이의 소리가 들려왔다 "내안에 너있다!!! 내안에 너있다!!!!!!!" ㅡㅡ 어린 노무 샛길이;; 벌써 저런 애정표현을;;;;;;;;;; 매체의 영향이 ....이리도 클줄야..... 근데 난 저 말 무슨 뜻인줄 모르지만 친구가 웃더라 (아직도 모르겠다 ....) ;; 아뭏든 오늘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