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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590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우★
추천 : 7
조회수 : 152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4/08 19:11:18
실화입니다
한청년이 군대가 너~ 무 가기 싫은 나머지..
신체검사 중에 미친척하면서 바지를 벗고 똥을쌌죠...
그런데 똥싼놈은 군대를 가고 그 뒤에 있던 놈은 군대를 면제 받았습니다.
그 뒤에있던 놈도 군대가 너무~ 가기싫었는데 앞에있는놈이 똥을 싸는걸 보고
그똥을 손가락으로 찍어 먹었죠..
군대 면제 ... 어렵지않다!ㅋㅋㅋㅋ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AB001&qid=2gKSg&q=%B1%BA%B4%EB+%BE%C8+%B0%A1%B7%C1%B8%E9&srchid=NKS2gKSg
근데 오유에서도 아주 자주 보는현상인데
군대 자료 같은거 올라오면 댓글중 추천많이 받는게......
요즘군대 아무리 좋아졌다지만 그래도 안 간다
군인복지가 아무리 좋아졌어도 안 부럽다
신문지 덮고자도 민간인이 360배는 행복함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개그코드 좋긴 하지만 그래도......음
다들 군대에서 얼마나 괴롭힘 당하고 끔찍한 일들을 겪으셨길래.........흠좀무
아직 군대 안간 사람들이 보면 군대 무슨 지옥에 가는 느낌 들겠어요
난 저런글들 보면 웃기기보단 좀 빈정상하던데
게다가 직업군인인 부사관분들이나 장교분들이 직업군인생활하는건....절대 이해 못 할듯요
물논 군대가 적성에 맞느냐 안 맞느냐의 차이서부터 가치관이나 생각의 차이도 중요하지만요
다른분들은 어떤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전 그래도 사회에서 있을때보다는
더 많이 웃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알게되고 인내심도 배우고 리더쉽도 익히고
대인관계에서의 처세술도 배우고 눈치도 빨라지고 건강도 좋아지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열심히 한 만큼 많은 보상도 받았었고
뭐 아무튼 체질 이었네요 그래서 진지하게 직업군인으로 말뚝박을까도 생각했었고
그 문제로 고참이랑 행보관님이랑 대화도 나눠봤었고
근데 그때가 2000년 초라 경제위기 여파가 남아있어서 3군단에 부사관들이 바글바글바글- ㅅ -a
뭐 어찌저찌 하다보니 시간만 가고 흐지부지 되었네요
근데 진짜 진지하게 질문해볼게요
신문지 덮고자도 군인보다 민간인이 행복할까요?
목에 칼이들어와도 두번은 가기싫은곳이 군대인가요?
군대 갔다오면 한가인 같은 마누라를 얻을수 있다해도 가기싫은곳인가요?
그냥 유머죠?
난......걍 월급만 지금 내 나이대에 중사나 중위 정도로만 쳐준다면
지금이라도 가고싶은 마음도 있긴한데-ㅠ-
진지하게 다시생각해봤을땐.......나이제한 걸려버린;;
뭐 사병으로 의무복무 하는건 그렇다 쳐도
직업군인은 좀 매력있는거 같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군대가는걸 좀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도 좀 있지만
왜 미국이 군사강국인지....그 이유중 하나가 군대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감과 자부심
군입대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는 국민들 입대후에는 철저한 군인정신무장.....등등
그런것들은 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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