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이 취직해서 5개월동안 철강영업뛰며 느낀건 나만의 무기가 없으면 무시당하고 산다는 것이랑
연봉 천원만으로 시작해도 좋으니까 자아실현 할 수 있는 직업을 택하자고 마음먹으며 퇴사를 했습니다.
전공이 언어쪽이고 언어로 밥벌어 먹고자 회화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3개월동안 공부를 했는데
큰 효과가 없어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계속 갈팡질팡 합니다.
게다가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다 제각각이고 요즘 이곳이 바로 영어의 정답입니다 하는 사람,학원,강의,어플이 워낙 많아서
이제는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공부방식에 있어 혼동되는 점은 예를 들면
오유에서 검색통해 한국인이 영어 못하는 이유랑 또 어떤분이 영어 고민을 위해 남긴 글봤는데요
스크립트 달달 외우면서 인토네이션이랑 악센트 유의하면서 읽는 연습하라고 하시던데
이근철 선생님은 발음은 크게 신경쓰지 말고 감정을 이입해서 자신있게 말씀하라고 하시고
기본 패턴 그날 배운걸 크게크게 말하면서 연습하라하시고
학원도 다디고 있는데 학원에서는 패턴연습은 사실 큰 도움이 안된다고 하십니다.
지난 3개월 동안 제가 주로 했던것은
1.해커스1000제 스크립트 들으면서 받아쓰기 하다가 스크립트 보고 틀린것 있나 맞춰보고 그 다음 문장 외워서 말하는 연습
2. 굿모닝팝스에서 나오는 5분 패턴영어만 따로 모아논 어플이 있는데 그거 통해서 그날 그거 연습
3. 이근철 샘이 쓴 두뇌를 속여봐 보면서 말하기 연습
4. 길벗 이지톡에서 나온 영어의 원리라는 책으로 사고 방식 차이의 이해라고 해야하나?
예를 들면 우리는 it's 4 o'clock 외국인은 My watch says 4 0'clock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는거
5. 회화학원에서 배우는거 복습 지난 2달간은 한국인샘 회화반이었는데 외국인 회화반으로 가라고해서 파고다 SLE 2B라는 수업을 듣고 있고요
(단계가 12단계 되는데 5단계정도 되는 수준 외국인이 뭐라고 말하는지 상황이랑 설명을 워낙 자세하게 해줘서 간신히 알아는 듣지만 잘못합니다)
문법이나 독해에 큰 어려움은 없는데 [듣기] [말하기]는 여전히 3개월동안 큰 발전이 없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겟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저처럼 성인되서 영어배우는데 점수가 아닌 회화를 배워서 성공하신 분들의 경험담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