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속대로 두가지 마도서,
에이본의 서와
황금가지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우선, 황금가지는 저 표지를 보면 눈치챌 수 있는데,
실존하는 책입니다.
번역본이나 이런거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요. 우리 학교 도서관에도 있던데..
대충 보니까 여러가지 종교의식? 뭐 그런 내용이더라고요.
실존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뭐 무슨 악마가 깃들었다거나 보면 미친다거나 하는 내용은 없네요.
에이
황금가지가 너무 빨리 끝났지만, 오늘의 메인은 에이본의 서 입니다!
에이본의 서를 소개하기 전에, 먼저 하이퍼보리아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이 대륙이 전에도 나올 기회가 꽤 있었는데 뒤로 좀 밀어뒀죠..
하이퍼보리아는 그린란드 근처에 있었던 땅으로, 여러 인간의 왕국들이 존재했으며,
라던가
가 살았던 땅이라고 합니다.
음.. 하이퍼보리아의 역사에 대해 엔하와 도해의 서술이 조금 다른데요, 일단 공통적인 것은
얘랑 비슷하게 생긴 뱀 인간들이 하이퍼보리아에 살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엔하에선 얘들이 차토구아를 숭배하다 나중에 온 인간들한테 끔살당했다~ 라 나와있는데
도해에선 얘들이 끔살당한 후에 차토구아를 숭배하고 있는 인간들이 왔다~ 라 나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음..
어쨌든, 차토구아 다음으로 숭배받은 것은
..의 마누라인 이호운데입니다.
그리고 전성기도 맞이하고~ 차토구아 믿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하다가
크투가 아들내미인 그레이트 올드원 아품 자,
벌레.. 림 샤이코스,
이타쿠아. 이 셋이 연합해서 일으킨 빙하기에 결국 멸망하죠..
에이본의 서의 저자 에이본은 이 하이퍼보리아 출신입니다.
에이본의 서 자체가 하이퍼보리아의 언어로 쓰여졌기 때문에, 번역을 여러 번 거치는데,
그 과정에서 오역도 많이 됐고 소실된 부분도 많다고 합니다.
에이본의 서는 네크로노미콘과 겹치는 부분도 많고, 상호 보완되는 내용도 많기 때문에,
네크로노미콘과 함께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 합니다. 잠시만 뭐라고?????
에이본의 서에 나온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에이본의 표식인데,
에이본의 표식은 니알라토텝과 그 부하들을 무찌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안되 나의 니알리짱 ㅠㅠ
흐어.. 이쯤 오니 사진자료가 별로 없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