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반대 시위에 내 고등학교생황을 보냈다. 고3이 되고 잠시 입시에 몸과정신을 맡겼다... 어른들이 지켜줄줄 알았다. 이번 대선을 지켜보았는데... 그동안 투표권도 없는게 정치에 관심이냐, 니가 안 나대도 된다는 둥 난 다 견뎌왔는데 이쯤되니 내가 틀린건가싶다. 힘들게 개천에서 용이되고도 친일친재벌하는 사림들 이해가안된다며 진로도 바꿨는데... 이젠 이해가된다. 이나라는 바뀌지않는다 최소 5년은... 나는 내가 선택하지도 않은 정권아래서 내 20대의 절반을 보낼것이다. 너무 착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