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여태까지 연애를 못해본건 아니에요...사실 길게 못가서 그렇지 중.고등학생땐 여자친구가 항상있었거든요.... 그런데 고등학교때 정말로 너무너무좋아한사람이 생겼었어요 전 그걸 첫사랑이라 생각하고있어요...근데 정말로 심하게 상처입로 헤어졌었거든요... 그후로 여자가 무섭고 만나기가 싫어서 한동안 여자를 아예 안만나다가 대학가서 한명 잠깐 사귀어보고 헤어진다음 군입대하고 제대후 지금까지 연애를 못하고 있어요....근데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은 안해본적이 없어요 설레여보고도싶고... 사실 제대후 두명한테 러브콜이 왔었어요 여자인데도 먼저 다가와 용기내서 말해준것도 고맙고하지만 글쎄요....정말로 결혼하기엔 정말 괜찮은 여자인건 분명한데도 가슴이떨리질않아요...감정이 생기질않아요..제가 복에 겨운소리 하면서 눈만 높은건가요??... 정말로 연애하면 잘해주고싶고 챙겨주고싶어요 근데 만나는 여자마다 마음에 안들고 단점이보이고 흔히말하는 콩깍지가 첫사랑 이후로는 생기지않는것 같아요.... 그래서 잘해주지 못하고 어쩌피 헤어질꺼 안사귀는게 낮다는 생각이 들어서 못사귀어요... 연애를 하고싶은데 하지를 못해요..... 그래서 아직 인연을 못만난거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제가 부족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들어요....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진짜 제가 부족해서 인연을 못만나는건지 아니면 첫사랑 이후로는 기피증이 생긴건지...아니면 눈이 높아진건지... 정말 첫사랑 때문이라면..... 5년전에 제가 너무 잘해만줘서 질린다며 헤어졌던 첫사랑이 원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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