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95819 이 글인데,
저는 저 글 보는 순간 바로 느낀게,
'차라리 잘 됐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소한 내 새끼는 우리 세대처럼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서로 밟고 밟혀가며 경쟁하며 살진 않겠지.. 싶어서요
전후 시대에는 워낙 사람들이 없으니
고등학교만 나와도 고학력자로 불리고
열심히만 하면 위로 올라갈 수 있었잖아요
물론 요즘 같은 저성장 시대에 그 정도까진 않겠지만
최소한 번듯한 대학 나오고도 취업을 못 해서
힘들게 고생하는 일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막연한 희망이라도 있어야 할 거 같아요
혼자 크는 아들이 불쌍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둘 낳아서 잘 기를 자신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