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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투신을 지켜보면서
게시물ID : sisa_418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odwish
추천 : 0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27 11:01:14
어제고 오늘이고 네이버를 주기적으로 검색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지만 사실 이번일이 불가피한 일도 아니고 씁쓸하네요.

기사보면 알겠지만 다분히 자신의 단체의 이익을 위한 퍼포먼스였고 사전 준비까지 다하고 그런일을

벌인 이유가  자신의 신체 조건이 좋고 수영을 잘 한다는 믿음에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 변모씨가 이소룡의 몸이니 살아 있을 거라는 무슨 만화같은 이야기를 하는것도 안타깝습니다. 

무슨 중2병도 아니고 이런 말도 안되는 허세를..  설마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수영 선수도 그런 상황에서 뛰면 죽을수 있을것 같은데 너무 무모했고 그 바탕에 깔린 것이 고작 자신은

가능할 것이라는 개인적인 믿음이라서 사람 참 철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딸도 있다는제 어찌 그런 위험한 일을 벌이셨는지..

살아 있길 바라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고 죽었으면 최대한 빨리 시신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살아 있다면 온국민을 걱정케하고 이틀째 수색작업을 하게 만든 부분에 대해서는 반성하며 살길 바랍니다.

결코 옳지 못한 행동이었고 철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래도 기적처럼 살아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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