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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6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늘색
추천 : 0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7 13:32:50
이런 사소한 질문으로 시간을 뺏게 되서 죄송하다는 말을 앞서 드리며...
"물고기들은 고체 상태의 물이다.
새들은 고체 상태의 바람이다.
책들은 고체 상태의 침묵이다."
라는 글을 읽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건 '책들은 고체 상태의 침묵이다.'
라는 부분이에요.
왜 고체 상태의 공기나 언어, 혹은 소리가 아닌 침묵이고
물고기와 물, 새와 바람처럼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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