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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90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ia
추천 : 3
조회수 : 118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02/14 11:30:21
엄마아빠랑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요
늘 제 남자친구를 반대하시던 부모님이 갑자기 그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더라 하십니다
무슨소린가 들어봤더니 아빠가 남자친구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보니 고등학교 대학교 다 괜찮고 알아주는 곳 나오고 현재 공기업 근무중이고 한 걸 보셨답니다
왜 뒷조사를 하느냐고 막 화를 냈는데
저를 이상한 아이 취급 하십니다 관심도 못 가지냐며
그런데 제가 만나는 사람이 궁금하셨다면 저에게 물으셨어야 맞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설연휴 저녁에 무심코 아빠 휴대폰을 봤는데
아빠 사진첩에 남자친구 사진들이......캡쳐되어있었습니다
얼굴이 한가득 확대되어서요....
몰래 본 거라 아직 말씀은 못 드렸는데
제가 화를 내도 되는 부분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뭐라고 화를 내야 하는지도...
이게 평범한 부모의 관심이 맞나요?
아니면 제가 과보호받고있나요?
저는 스물네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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