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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9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나Ω
추천 : 2
조회수 : 26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4/02 12:27:23
제 남친은 허세가 심해요 -ㅂ-
허세, 허풍 심해요
남자들 원래 허세가 좀 있잖아요
그래서 그러려니했는데 제 남친은 좀 심한거 같아서요
처음에는 허세나 허풍이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빈말 잘한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잠시 깊이 생각을 해보니 허세더군요
그런데 허세나 허풍 외에도 문제가 좀 있어서요...
때때로 묻지도 않았는데 누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뭐가 어쨌다더라 얘길해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 누구가 예전 여친이였습니다 -_-
제겐 남자동생이라고 얘기해놓고 제가 어쩌다가 핸폰보면 누구인지 물어볼까봐 미리 연막을 친거였지요...
여튼 이래저래 남친의 잦은 허세와 빈말에 둘러쌓여 살다보니
이젠 남친이 사랑해~ 라는 말을 해도 '그치~ 사랑은 하지'라는 마음이랄까요?;;
또 뭔가 하자고 말꺼내는 남친은 말만 앞세우지 실제 실천하는건 2% 되나?
그런 행동패턴때문에 '빈말하긴~' 오히려 비웃게 되고...
또... 남친이 뭔가 얘길하면 '거.짓.말'이라는 생각이 먼저들고 의심해요...
... 하악하악... 이렇게 자꾸 의심하고 의심하는 자신을 보면서 나 의부증인가? 싶기도 하고...
이러는 제 자신이 싫어지기도 하고... ㅠㅠ
전 여태껏 이렇게 빈말 잘하고 허세 부리는 사람은 처음 사귀는거라..
도통 이 사람의 진심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남자들 허세라는게 고쳐질 수 있는건가요?
조근조근 말을 어떻게 해야 이 사람에게 잘 전달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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