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www.ukino.com/humor/260842
나의 무기는 언제나 최저 입찰가를 부른 놈이 만들었다는 걸 잊지 말자.
너보다 용감한 자와 참호를 같이 쓰지 말라. 괜히 들통나서 같이 죽는다.
어떤 전투 계획도 막상 적과 마주치고 나면 남아나질 못한다.
아군의 포화는 꼭 빗나간다.
전투 지역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는 지도를 든 장교이다.
가장 쉬운 방법을 택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적이 벌써 그걸 생각해 놓았다는 것이다.
버디(짝) 시스템은 생존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적에게 나말고도 다른 표적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예정보다 좀더 앞장 선 위치에 있으면 야포지원은 꼭 목표에 못 미치는 곳에 떨어진다.
날아오는 포화는 꼭 내 앞에만 떨어지더라.
왠지 전진이 잘 된다 싶으면 꼭 매복에 걸린다.
장교가 진짜로 필요한 상황이 오면 낮잠이나 자는 게 최상책이다.
제압사격이 효과 있을 때는 적이 그 위치를 포기했을 때 뿐이다.
날아오는 적의 포화보다 더욱 정확한 것은 날아오는 아군의 포화뿐이다.
적이 나를 쏘았을 때 맞지 않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은 없다.
계략을 많이 세우는 자는 꼭 전쟁에서 총알만 번다. 그리고 전장을 벗어났다 싶으면 상사에게 죽도록 굴림을 당한다. (총알을 아끼지 말아라)
전쟁을 할라치면 꼭 비가 온다.
전쟁을 할라치면 꼭 고지를 점령하라고 한다.
꼭 멋진 군복 입는 군대가 지더라.
진급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자질은 그 계급에서 죽게 되는 이유가 된다.
만약 명령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사람들은 꼭 오해하더라.
예광탄은 적을 맞추기는커녕 꼭 우리 위치를 알려준다.
적이 사정권 안에 들어왔으면, 나도 사정권 안에 있는 거다.
실패를 늘이려고 하지 마라. 알아서 스스로 늘어나니까.
만약 전선의 병사가 장군 두 사람끼리 동의하는 소리를 들었다면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고위 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머저리가 될 필요가 있는데, 이게 정말 효과 만점이다.
언제 도망쳐야 할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도망치는지도...
최우선 과제는 장교 놈들이 만든 것이지, 신이 만든 게 아니다.
두려움을 항상 소중히 여겨라.
짊어진 무기의 무게는 그걸 짊어지고 이동하여야 하는 거리에 비례한다.
민간인만큼 성가신 존재도 없다.
아무리 전투에 준비된 분대도 검열을 이겨내지 못한다. 아무리 검열에 준비된 부대도 전투는 이겨내지 못한다.
5초 지연되는 수류탄은 꼭 3초만에 터진다. (하나, 둘, 셋에~ 꽝!)
적의 속임수라고 얕보면 꼭 주공(主功)이더라.
무전기는 잘 작동하다가도 화력지원을 요청할라치면 꼭 고장이란다.
전문적인 군인들의 행동은 예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세상은 초보자들뿐...
외교로 얻지 못하는 것을 전쟁으로 얻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쟁은 계산 실수라는 게 무엇인지 전형적으로 보여준다.
의심스러우면 탄창을 비워라.
만약 적탄이 너에게 제대로 날아온다면 그제서야 고강도 전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성공하지 못하면 아예 화력지원이나 불러라. 그것도 통하지 않으면 항공지원을 불러들여라.
지뢰밭은 모든 이에게 평등하다. 설치한 쪽이나 그의 적이나 밟으면 죽기는 마찬가지.
네가 설치한 크레모어는 꼭 터뜨릴 때쯤 되면 네 쪽을 향하고 있다.
수류탄의 유효범위는 언제나 내가 피할 수 있는 범위보다 크더라. 또 수류탄의 유효범위는꼭 던지는 놈의 투척거리보다 크더라.
파기에 편리한 간이 참호 따위는 기대하지도 말아라.
이상한 물체는 언제나 총알을 끌게 마련이다. 그런데 나는 언제나 이상하다고들 하더라(나에게 총알이 가장 많이 쏟아진다)
비행기는 적군의 총탄에 떨어지는 일보다 예비부품이 없어 떨어지는 일이 더 많다.
멍청해 보이는데 뭔가 일이 풀리면 그건 절대로 멍청한 게 아니다.
중요한 인물인 체 하지 말아라. 총알이 모자라는 적이 있을 지도 모르니까.
중요한 일은 언제나 간단하고, 간단한 일은 언제나 어렵다.
편한 길이다 싶으면 언제나 지뢰밭이더군.
적군말고 모든 것이 다 부족하다면 너는 바로 전투중이다!
사살인원 세는 법 : 게릴라 2명 + 사살 추정 1명 + 돼지 2마리 = 적군 37명 사살
같이 있어야만 하는 것은 꼭 동시에 선적할 수 없더군.
네가 하는 모든 일은 총알이 너를 피하느냐, 박느냐를 결정한다.
적군이 들어오기 힘들게 만들어 놓으면 꼭 내가 빠져나가기 힘들더라.
싸우는 양쪽 모두 자신이 졌다고 생각한다면 양쪽 모두 이겼다.
전투기 조종사는 영화를 만들고, 폭격기 조종사는 역사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