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니 대충 이런 식인듯 하더군요.

1) 천안의 [왕의 호두과자]라는 상호명의 호두과자 점포(정말 동네 구멍가게 사이즈임)에서 아들인지 딸인지 일.베에 자기 가게 홍보차 글을 올림.
[ http://www.ilbe.com/1589761818 ]

2) 다른 일.베충이 그걸 보고 평소 아버지가 단골로 가던 가게임을 알게됨. [ http://www.ilbe.com/1627463614 ]

3) 고노무....(아 씨... 이거 쓰기도 민망하네.. -_-;;) 패키지를 샘플로 10개가량 만들어 그 가게에 전달함. 스탬프도 같이.

4) 점주가 그 패키지를 사용함.


여기서... 가게의 사업자 등록자명은 엄마의 이름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베충으로 보이는 자녀의 나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략 중고딩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업에 바빠 일.베가 뭔지, 또 뉴스도 잘 안보는 분이 부모님이시라면.....
가게를 찾아주는 것도 고마운데,
그런 패키지까지 만들어 보내주는 게 고마웠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패키지로 홈페이지에 광고를 올렸더니 다른 일.베충들이 우끼끼 하며 재미삼아 판매해주었으니 더더욱 감동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일.베만큼 효과있고 의리있는 곳도 없다.... 는 말이 이런 이유로 나온게 아닐까 생각....)

여기까지의 가정은 ...
최대한 [아닐꺼야.. 아닐꺼야..] 마인드로 가정해본 상황입니다....
세상에 어두운 어리숙한 점주가 일.베충의 개념머리 없는 행동으로 생업이 날아가는 상황은 너무 슬프거든요.....

하지만 지금 펼쳐지는 정황은...
그 호두과자집은 이제  po좇to the망wer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