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때였는뎅 그때 제가 키가 좀 작았드래요,,, 아 글쎄!! 싫다고 해도 엄마가 억지로 여탕에 끌고 가는거예요!!!!!!!!!!!!! 아유!! 한참을 목욕을 하고 있는데 등 뒤쪽에서 낯익은 목소리들이 들려오는거예요!! X나 황당해서 뒤를 힐끔 돌아봤더니 우리반 여자애들 두명이 있는거예요!!!!!!!!!!!!!!!!!!!!!!!!! 아!!!!!!!!!!!! 오늘 완전 재수 옴붙은 날이구나!! 난 어떻게 해서든 목욕탕을 빠져나가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귓속말로 엄마 엄마 나 목욕 다 했어 빨리 집에 갈래 안녕~~ 그러나 엄마는 등허리 때가 덜 밀렸다고 더 밀어야한다는거예요!!!!!!!!!!! 지금 등에 때가 문젭니까!!!!!!!!!!!!!!!!!!!!! 아~~~~~~~~ 난 계속 나간다고 했습니다!! 엄마와 난 그렇게 조용히 한 2분간 싸우고 있었습니다!! 난 혹시라도 우리반 여자애들한테 들킬까봐 맘이 조급해 죽겠는데!! 그러다가 엄마가 잠시 고개를 돌린 사이에 이때다싶어 문쪽을 향해 막 달렸습니다!!!!!!! 그 순간!!!!!!! 엄마가 내 이름을 크게 외치는 거였습니다!!!!!!!!!!!!!!!!!!!!!!!!!!!!!!!!! 최X석!!!!!!!!!! 이놈의 쉐키! 등허리 때좀봐 쉐캬!!! 맞아야 정신차릴래!! 이러면서 나에게 전력질주한 엄마가 그 자리에서 날 막 패는거예요!!!!!! 결국 우리반 여자애들에게 다 걸리고 말았죠!!!!!!! 젠장!!!!!!!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엄마가 원망스럽답니다!!!!!! 휴~ 다 털어놓으니까 살겠네!! --------------------------------------------------------------------------------------
심심한 사람 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