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우리 아버지께서 이야기 해준게 하나 생각난다.
젊은이가 나무를 하러 갔는데 맹수가 쫒아 온다는 거야
부리나케 연못 근처 나무위를 나무에 기생하는 식물줄기를 잡고 올라갔어
아 그런데 이럴수가...
땅에는 맹수가, 연못 속에는 이무기가 나무 위에는 치명적 독성을 가전 벌이 있어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해
그런데 세상에 그의 목숨줄인 줄기를 쥐가 갈아 먹고 있어..
곧 죽을 위기에 처한 거지...
그런데 벌집에서 꿀 한방울이 떨어져. 아주 달콤한 꿀이야..
젊은이는 모든 걸 잊고 그 꿀을 먹어. 아주 맞있게..
니네들이 딱 이 꼴이다.
내부에 병신? 같은 희망에 현실을 도피한다면
외부에서 오는 나 같은 사람 말도 좀 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