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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으로서의 폭력
게시물ID : gomin_783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보시오자네
추천 : 1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28 01:11:14
갑자기 옆집아저씨가 술취햐서 문열으라고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르길래 문잠그고 잠자코있었더니
옆집으로들어감 옆집아저씨인가보다 하고
말앗는데 갑자기 물건깨지는소리와함께 
여자가 계속 소리지르고 애들이 울면서
아빠 살려달라는소리가 들림 
티비소리 조용히하고 계속들어보니
안되겟다 싶어서 경찰에 신고했음 


저도 저런환경에서 자랏음
매일아빠가들어오는시간이면 
벌벌떨면서 빨리잠들려고 노력햇고 
방안에 숨어서 아빠가 엄마를때리는
시간이 끝나기를 바랫음 


대한민국 모든 가장이 폭력을 휘두르진않음
하지만 그 가장 한명이 한아이에게
주는 정신적폭행은 어마어마함


전 예전에 아빠가 각목으로 때리고 
죽으라며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머리를 
찍엇던적이있음 


지금 용서해달라며 계속 편지가 오지만
아빠를 용서하고말고를 떠나서 
전 그일이 트라우마가생겨 좀 비틀거리거나
중얼거리는사람을보면 겁이나서 온몸
이 떨리고 그자리에 주저앉을정도임


아빠가 전에 술먹고 집에찾아왓을때 
순간 머리가 새하얗게질려 저사람한테
맞아죽는거보다 뛰어내리는게 낫겟다
싶어 뛰어내리려는순간 경찰이
와서 멈춘적도 있음 지금생각해보면
문이 부셔질리도 없고 뛰어내린다는게
정상적인 생각은아니지만 그땐 
그런생각자체가 안됬음


혹시나 고게에 가정폭력을 해보신적잇는
분들 혹은 아빠가 되실분들 
당신의 힘든상황과 정말 절망적인 심정은 
알지만 그게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면 
당신의 아이는 아내는 평생 지울수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갑니다 

당신이힘들때 당신편은 가족밖에 없는데
그들에게 등을보이지마세요 ,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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