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줄거리나 4D에 관한 스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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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삼산CGV에서 조조로 아이맥스3D를 볼 예정이었지만 어쩌다 시간을 못맞춰서 4D로 봄.
삼산CGV는 처음.
전반적으로 보면 원작 느낌 잘 이어간듯. 오락영화로써는 볼만함.
초반에 과학적 고증부분을 생각해 보다가 그냥 포기하고 내려놓고 즐김.
볼거리는 어느정도 있으나 큰 기대를 하고간 만큼은 아님.
외계우주선 뜯어서 분석하고 단계적으로 무기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장면을 기대했지만 (개인적 취향)
그냥 바로 20년 후 업글완료된 상황이라 조금 실망.
파괴도 기대치에는 못미친듯.
원작의 미국뽕 연설 느낌의 연설은 있지만 1편에비하면 무난한듯.
외계 전투기 시스템이 그대로라고 하는걸 보면 아직 윈도우 쓰는듯.
UI가 바꼈다는걸로 봐서는 업데이트는 하고온듯.
아마도 토성의 위성이나 인근에 기지 하나 만들고 달에도 기지 만든것 같은데
토성 기지는 보여주지도 않고 파괴되서 아쉬움.
요즘 영화에 중국시장을 의식한 캐스팅이나 배경이 많이 들어가서 어색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인디펜던스데이도 중국 캐스팅 있다고 해서 조금 걱정을 했지만
초반 넘어서는 별 무리없이 만든듯.
다만 중국 아가씨가 별로 파일럿스럽지 않음. 비중이 많은 편이 아니라 다행.
대략 흐름은..SF -> 재난 -> 괴수물로 끝남.
3D 느낌이 약함편.
4D로 보면 외계인 냄새 맡을 수 있음...아마도 외계인 냄새 맞을듯.
윌스미스 아들한테 턱주가리도 맞음. 깜놀.
안마도 해주고
외계인 촉수가 발도 감아줌.(이건 착각일지도..)
끝날때 대략 3편의 스토리가 예측을 할수 있는데 기대됨.
3편은 20년 안걸렸으면 하는 바램..
4편까지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3편에선 무기랑 우주선 오지게 업글해서 멀티갔다가 4편에선 외계인 본진 털로 갈듯.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일부장면의 화질이 떨어져보임.
집에서 프로젝터로 같은 장면을 봤을때보다 못한 느낌.
아이맥스로 보면 어떻지 궁금. 한동안 아이맥스 볼만한거 안나올것 같으면 아맥으로 한번 더 볼까도 고민중.
결론은 오락영화.
재밌고 볼만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수 있으니 기대는 접어두고 머리 비우고 보면
즐길수 있습니다.
4D 매니아거나 외계인 냄새 맡아보고 싶은분들 말고는 아이맥스 권장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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