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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와...
게시물ID : sisa_59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10/2
조회수 : 69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8/08/29 11:54:43
죄송하게도 시사게시판에만 글쓰는것이 가능하여 여기에 글을 씁니다.
그리고 이 글은 이미 올라간 글을 수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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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유의 일부는 유치하고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군요

만약 어떤 사람이 나랑 결혼해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고 하면 당신들은 결혼 하십니까?
어떤 특정사람이 자기 기준에 맞춰주지 않는다고 땡깡 부린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것일까요

물이 반쯤 찬 컵의 사진에 제목을 '반밖에 남지 않은 물'.. 이라고 적는다고 그 물이 메말라버릴까요?
반대로 '반이나 남은' 이라고 한다거나 혹은 '반은 마셔버린', 혹은 '반은 잃어버린', 등등..
어떤 제목을 붙히더라도 사진은 변함이 없고 제목에 따라 웃는 사람도 있고 비웃는 사람도 있겠죠
어차피 사람은 다르고 받아들이는 수준도 차이가 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자기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오유를 접니 마니 땡깡을 부리고
억지를 쓰다가 사람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자 제 아이피를 신고를 누르고 24시간 글쓰기가 불가능하게 만들더니
젊은 친구들이 오기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또 열심히 아이피 신고를 눌렀군요
어차피 글은 쓰지도 못하여 자료 올린것도 없는데 말이죠...
내일도 열심히 누르실 생각이신지요...
제가 민정네 아빠나 암흑군주 같은 사람인가요?

세상은 유머의 소재로서 성을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특별한 것도 아니며 정도에 따라 웃기도 하고 인상을 찡그리게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자료든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지는 못할것입니다.

어떤 논재에 대하여 비난을 하는 사람들중에는 이해력이 부족하거나 지식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그러한 본인의 무지를 알지 못하여 행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유머의 소재로서 성이 쓰일 경우 그 정도 여하에 따라 등급이 받아들이는 등급도 달라지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유머감각이나 성적 미숙이나 혹은 이성에 대한 상처, 혹은 이성적 자신감의 정도에 따라
또는 성적인 성향이나 경험, 나이와 성별에 따라 천차만별일것입니다.
다시말해서 어떤 한사람의 기준이 전부가 아니란 것이죠

올라오는 모든 자료가 자기자신의 기준에 적합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러면 의사표시로서 반대를 누르면 되지 않을까요?
만약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되어 비판을 했는데 다수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자기의 받아들이는 수준에 대하여 생각해보기도 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저는 성에 쫑긋할 나이가 아닙니다. 익숙하죠... 그래서 특별하지 않습니다.
성이 유머의 소재가 될 때 받아들이는 폭이 젊은이들에 비해서 아주 넓죠
하지만 저는 성이 특별한 나이인 젊은 사람들을 생각해봅니다. 
그 수준에 맞추고 놀리고 싶고 웃기도 싶습니다.

발상이 좋은 사진이 있고 (여성잡지보다 수위가 늦은 사진입니다)
그 제목이 "다 찢어버리고 싶어" 였는데 이것을 퍼나르면서 좀 더 엑센트를 주어서
성에 민감한 젊은이들을 놀리고 싶어서 
"확! 그냥 찢어버리고 싶지? 전부다"란 제목으로 적는다는게 독수리타법이라
"확! 그냥 찢어버리고 싶다. 전부다"라고 올렸는데 그냥 두었더니 누군가 탈퇴의사를 밝히고
이에 동조하여 열심히 반대누르고 있습니다. 라는 리플도 달리고... 해서 한소리 했더니
리플전이 되더군요(저랑만이 아니고...)

그리고 그 리플에서 동조받지 못하자 제 아이피를 신고하여 글올리기를 못하게 하더니 
오늘도 그렇게 되었네요... 눈팅민 했는데 말이죠..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자기의 기준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투정을 부린다면 아직 초딩이겠죠

오유의 19금 문제에 대한 저의 견해는 여러분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참고로 아주 오래전에 2003년도에 19금이 문제가 되었을때 제 글을 링크해드리죠
참고하실분만 하시죠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18277&page=51&keyfield=&keyword=&mn=1829&tn=8&nk=아저씨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냉정하게 속을, 진실을 볼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보면 이리저리 우루루 몰려다니는 경향이 많은듯 하여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문제가 된 게시물은 아래에 링크 했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humorbest&no=211426&page=1&keyfield=&keyword=&mn=1829&tn=1007&nk=아저씨

솔직히 점잖게 그냥 모른체 넘어갈수도 있지만 제가 이렇게 나이값 못한다는 창피를 당할 것을 무릅쓰고 글을 적는 것은 
아이피신고를 악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공개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되어서 입니다.

불에 탄 나무가 가벼워지는 것을 보고 질량이 에너지로 변한다고 생각하는 지식의 사람이 있고
산소와 결합하여 공중으로 날아갔을 뿐이라는 더 높은 지식의 사람이 있는데 
어떤이가 질량이 에너지로 변한다고 말하니 두번째 사람이 세번째 사람더러 무식한 소리 한다고 욕할수도 있죠
물론 3번째 사람은 질량결손을 이야기하고 두번째 사람은 그 지식의 한계가 질량보존의 법칙까지 였던거죠
즉, 자신이 모르는 곳에도 진리는 존재하고 자신의 미적 기준이나 유머를 받아들이는 수준이 반드시 기준은 아니란 거죠
다르다는것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어딜가나 항상 시끄러운 존재가 될 뿐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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