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들은거다... 그넘이 논산훈련소에 있을때다. 훈련중에 술탄훈련.진짜 술탄이라 조교들이랑 중대장 소대장 긴장 팍 들어간 상태라 거기서는 장난을 칠수가 없더랜다 그런데 친구 옆소대에 이상한 정신을 가지고 온 놈이 있다 자신은 신이 보살펴서 죽지를 않느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갸가 군에 오기전에 13층에서 떨어졌는데 타박상만 입었고 교통사고(길다가다 부딫쳤단다)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하여튼 그런 정신을 가진 놈이라 군에서 좀 많이..많이 조교한테 맞았단다 어느덧 오전 교육시간 끝나고 오후 훈련시간.. 술탄을 어느 웅덩이에 던지는데 50m밖에 있어도 땅이 울린다 애들 하나둘씩 긴장타고 떨기면 어쩌지 하는애들도 있는데 그넘은...ㅡ.,ㅡ 그넘 차례가 왔다 소대장이 술탄주고..던져! 하는데 그넘 자기 옷 안으로 술탄을 까넣다..-_- 난리 났다 옆에 있던 소대장 엎드리고 근처 훈련병 소대장 다 엎드렸는데 소리가 안났다.. 그렇다! 1/10000분의 확률로 불량이 있다는 그 술탄! 그넘 영창 갔덴다.. 더불어 9월 27일 춘천 102보 입대다...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