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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남자친구를 위한 도시락
게시물ID : cook_59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8910
추천 : 14/6
조회수 : 301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09/09 23:53:13
남자친구 군대 가던 5월달에 공원으로 놀러갔을 때 싼 도시락. 이때가 좋았죠...ㅎㅎㅎ
제일 자신있는 크로와상 샌드위치! 치아바타처럼 너무 무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식빵처럼 텁텁하지도 않고 야들야들한게 샌드위치로 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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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의 문화와 예술 과제로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 답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커리 소스 잔뜩 사서 온 날 만든 탄두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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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지난주 면회 때 싸간 치킨 화이타! 살사소스도 사워크림도 직접 만들었지요~ 
원래 이거 삼단도시락인데 샌드위치는 사진 찍기전에 먹어버림..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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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친한 친구가 재수할 때 도서관에 싸간 도시락. 베이컨도 짜고 호박전도 짜고 계란말이도 짜다고 쿠사리 먹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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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은 예쁘...지만? 맛은 그냥 빵과 과자 사이 어딘가에...있던 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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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빅이랑 우유얼음, 찹쌀떡이랑 그 위에 강아지 털....

얘가 바로 걔
속눈썹이 너무 예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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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랑 핫소스 섞어먹으면 존맛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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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꺼에 비해 많이 단촐한 아빠 도시락. 요새 딸 키워봤자 소용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심... 왜 그러시는지 알겠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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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집에 혼자있을 때 귀찮으면 햇반 데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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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크로와상 버전! 사과가 아삭아삭! 씨겨자 딸기잼 치즈맛이 섞여 환상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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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바로 앞이 빵집 천국이라 맨날 사먹다가(이것도 일학년때 얘기네요. 이젠 남자친구 없으니까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요 휴.....ㅎ) 너무 비싸서 집에서 만들어 먹음ㅋㅋㅋ
폴앤폴리나의 포근포근 애기 궁뎅이같은 올리브 치아바타 따라 만든건데 웬 딱딱해 죽겠는 빵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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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오유 진짜 많이 봤었는데 이제 휴가 아니면 보지도 못하겠지요... 불쌍한 일병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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