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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육에 대해 규탄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591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4/29 13:04:57
대부분의 논지는 '덴마크(핀란드?)나 기타 외국은 이렇게 공부 안시키면서도 나라가 잘 굴러가는데

한국은 왜 이러냐?' 는 논지가 많았던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측면으로 '부모님이 하도 공부만 시켜 죽겠다' 는 취지도 많았던거 같아요.

두번째 취지는 제가 봐도 고민 맞습니다. 진짜 공부하기 싫어미치겠는데 계속 공부시키면?

욕나오죠 ㅎㅎ 공부하고 싶을 때도 공부하라 하면 더 하기 싫어지는데 ....

저 경우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잘 설득해야 할 문제 맞는거 같습니다. 공부가 적성이 아닌 사람에게

공부를 시키면 얼마나 힘들까요...

다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부모님은 이 세상을 그 중고교생들보다 2배 넘게 살아보신 분들이고 

내 자식들에게 조금이라도 편한 길을 물려주고 싶어 그러실 겁니다. 아 물론 자식한테 쥐뿔도 안해주고

자식덕 보려하는 부모 빼고요. 

그런데 이런 경우가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구조(공부를 많이 시키려 한다!)에 대해서 논하는 글은...

흠 제 생각인데 그냥 안하면 되지 않나요? 그냥 대학 안가고 수능 안치고 하면 될거 같아요.

야자 빼는 거야 부모님 잘 설득해서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대개 빼주시거든요. 최소한 저는 그랬습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고1때 여름방학때도 학교 보충만 듣고 자습 안하고 집에 가고 그랬어요.

물론 단독결정의 경우에야 고등학생의 경우 성년이 아니고 아직 "니 행동에 책임은 니가 져라" 라는

말을 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 선생님이 강제로 끌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정말 본인의 진로를

심사숙고하여 설득하면 아마 대부분은 다 존중해주실 겁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는 글들이 많아요 여기를 보면. 그냥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있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 열심히 정진하면 되는 거지, 무슨 공부를 너무 많이 시킨다느니

비효율적이라느니 이런 말이 나오는지....

교육부장관 및 그 산하 공무원들께서 바보 천치라 이렇게 하고 있는 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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