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좋다
믿음직하네
어깨 넓네
밤에 너만 있음 든든하겠다
기타 등등
자주들었습니다. 참 좋은 말이고 저에게 힘을 주는 말이였습니다.
하지만 살을 빼야된다는건 알고있었고 다이어트라고 뭔가 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살은 빠지지 않았고 상태 유지하는 걸로만족하고 살아왔습니다.
최근 한 술자리에서 한 여자애가 자신은 이정도만 되는 남자도 괜찮다고 하는데
그게 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좋다고 오유 고게에 올렸습니다 ㅋㅋㅋ
댓글을 보고 현실로 돌아오더라구요 ㅋㅋ 최소조건 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최소조건인거죠
ㅋㅋ더 착하고 더 잘생기고 더 몸매좋고 더 성격좋고 뭐 이런 기타등등 더 나으면 더 좋은 게 아닐까요
라는 생각을 하게되니 맨붕이더라구요ㅋㅋ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긴 한데... 확실히 긍정보단 부정이 다이어트 의욕을 더 돋아주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한시간정도씩 운동을하고있습니다. 술자리아니면 빼먹지 않고 운동하려고 합니다.
뭔가 내가 부족하다, 내가 뚱뚱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니 좀 더 열심히하고 하나라도 더하게되더라구요
지난주에 체지방 측정을 해보고 몸무게가 줄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을땐 실망도 했지만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운동 후 샤워하는 제모습이 조금은 변화된것같은 기분에 포기할 수 없네요
자기 자신을 바라볼땐 어느정도 미화시키기때문인걸 알지만 그래도 힘내야 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운동을 많이 하는 건아니고 지금은
2Km 달리기 후 500미터 걷고 돌아오면서 500미터 뛰고
그뒤론 걸어오면서 공원에 벤치잡고 푸쉬업 20 15 10 5 후 5 10 10 5 5 20 5 이런식으로 100개를 채우는데요
뱃살을 빼는건 왕도가 없다는 것을 알긴하지만
혹시 뭔가 허리와 뱃살을 좀 줄이는데 윗몸일으키기를 추가하는게 좋을까요?
다게분들 글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어떤 방법으로 운동을 해야될지 고민도 가끔하고
결국 운동하고 먹는건 자신이기때문에 현실로 돌아오면 운동을 합시다 ㅋㅋㅋㅋㅋㅋ
체중 : 93
키 : 179.5
체질량지수 28.6
체지방률 : 26
근육량 : 63.5
93Kg 에서 63Kg이 근육이면 60%가 근육인가요?
그리고 원래 육량이 팔x2 + 다리 x 2 = 몸통정도의 비율이 비슷한건가요 ㄷㄷㄷ
한게시판에 너무 글을 길게써서 댓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