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어느 쪽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싶네요 )
솔직히 반대/추천 이런 것으로 묻혀서 다양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은 동의하지만서도
그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어떻게 강요할 수도 없는거고 ㅋㅋ 편협한 사고는 지양해야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공간 자체가 그렇게 세부적으로 소통할 수도 없으니 본인이 깨닫지 못하면 바뀌기 어렵죠 ㅋㅋ
그러다가 결국 어쩔 수 없이 개폐쇄적인 곳이 된다면 ㅂㅂ 되는거고
아ㅎㅎ
진짜 하고 싶던 말은 요즘 선거 이후 친노 비노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언제쯤 통합할 수 있을까...)
그런데 뭐 어그로인지는 모르지만 뭐든 다 포함해서 (과격해져서 선을 넘지 않는 게시물에 한해서.)
다 그냥 한 의견 수렴의 과정이겠거니 하고 좋은 마음으로 보는데 ㅋㅋ
댓글 중에 '시사게에서 보지도 못한 닉인데'
그런 댓글을 봤어요. 이건 정말 좀 아니지 않나요 ㅎㅎ 물론 더도말고 딱 저 말 뿐이었지만
이런 태도는 친목 조장에 가깝기도 하고, 저 댓글을 본 당사자는 상당히 불쾌할거 같습니다
"자주 글쓰는 사람이 쓴 글은 옳은 글이고, 간만에 한 번 쓴 글은 틀린 글이다" ... 라는 뉘앙스로 들리지 않습니까?
이해는 합니다. 신뢰의 문제.
저도 꽤? 오유를 한 만큼 방문수가 적은 분들 중에서 다수가 분탕 혹은 어그로인 것을 봤습니다.
하지만, 통계상으로 그렇다는 것은 단지 전제로 깔고 가야지 판단의 결과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러한 발언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누르는 것과 댓글 몇 자 적는 것은
상대방의 글을 읽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간단한만큼, 경솔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