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잖아요...
신랑 이런 스타일을 한번 시도해봐줫으면 하는 마음에...
똑같은 청바지가 두 벌 있어 그 중에 하나를...
스키니는 절대 안된다고 해서 통은 조금만 줄이고 길이를 좀 잘라줬는데...
자기는 죽어도 못입겠데요...자기는 힙스터가 아니라면서..ㅜㅠ
요건 어제랑 오늘 일끝나고 들어오는 걸 세워두고 찍은 거에요.
이 바지가 두 벌 중의 다른 한 벌 이에요.
포즈가 너무 딱딱해서..
본인이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서봐...라고 하니까..
이렇게 독창적인 포즈도 취해 주네요...ㅎㅎ
신랑은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거부하니..어쩔 수 없죠.
아들나면...조금 클 때가지는 제 맘대로 입힐 수 있으니..
그 날을 기다려야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