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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제 배치를 봤습니다!.txt
게시물ID : lol_299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괭이갈매기
추천 : 5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28 14:05:09
안녕하세요! 괭이갈매기입니다.

어제 첫 배치고사를 봤습니다!

물론 5픽이 됐죠.

근데 운이 좋게 적팀분이 챔피언 선택을 하지않아 한판 더 경기(?)를 돌리게 됐는데,

1픽이 됐어요..

심지어 4,5픽분들이 실버 4랭크..

2픽분은 실버 2랭...

근데 저가 1픽...

어쨋든 그래서 제가 잘하는 르블랑을 했습니다!(잔나를 하려 했습니다만 1픽의 기분을 만끽(?)해야죠ㅎㅎㅎㅎㅎ)

근데 막 3,4픽분이 비꼬는 거예요 못하는데 왜 라인을 서냐 배치충들은 왜 라인을 서냐 이랬는데

저가 눈치없이 "열심히 할게요! 화이팅!" 했더니

"화이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러셨는데

전 진짜 좋아하시는줄알고 기뻐했어요.

그렇게 게임이 시작됐는데,

역시 랭게임은 뭔가 달라요

시작 하자마자 인베라인을 타서 베인을 먹고 시작하더라구요..

그렇게 시작된 게임.

적 라이너는 탈론!

르블랑과 탈론은 한끗차이죠..

그런데 제가 선빵을 뙇 놧는데 저도 열심히 퍼맞아서

서로 개딸피여서 전 cs를 챙기는 선택을 하고 탈론은 집에 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리신이 퍼플팀 2차타워 왼쪽 샛길 부쉬에 짠

탈론 벙찜

잌쿠

리신님이 2킬을 드셧어요.

전 그거보고 와아아아 역시 랭겜은 달라요 하고 채팅에 쳤어요...

이러니까 3,4픽(원딜,탑)이 와 이분 진짜 배치고사구나.. 이러시더군요.

그러고 무난하게 가다가 봇에서 따이려고해서

저가 텔포를 타고 짠

적 봇듀오 못봐서 케틀 무느라 정신없음

레오나가 베인을 딱 물고

체력바가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 드렸어요.

그러고선 더블킬

이러니까 레오나가 " 멋진 슛이였다" 이러셨던ㅋㅋㅋㅋ

한타 타임

저의 kda는 7/0/2

시작을 했는데 제가 너무 앞서서 딜을해서 죽을상태

이미 원딜은 죽었고

나 혼자서 버티고 있었는데

저멀리서 베인이 궁쓰고 구르면서 " ㅎ[[ㅎㅎ[ㅎ[헤ㅔㅎ 딸피다 하고 들어옴

그래서 혼내줘야겠다 생각을 해서

4명이 르블랑 빼라고 욕까지 하고있었는데

q + r + e 해서 베인 찌찌

신짜오가 뒤에서 쫒아 오고있었는데 벙찜

그래도 피가 300 정도 남아서 날 쫒아왔어요

근데 맨처음에 죽었던(씹쌔) 원딜이 날 구원해주듯이 등장

퍼플팀 레드 뒤쪽에 부쉬에 저가 서있고 저가 평행하게 케틀이 서있었음

신짜오는 정신이 없어서 난 부쉬에 있는데 케틀을 물기 시작함

케틀당황해서 딜을 넣는데 겁나 호리호리하게 넘

그래서 르블랑인 저가! 데파 + q +w +e 해서 또 잡음

이래서 영웅 대접을 받았는데 이제부터가 문제였음

다음 한타때 내가 자기를 자신한 나머지

후진입을 해서 쓸어 담아야 하는데

저가 처 랭겜이라 정신이 없어서(그래고 power 자만)

이니시에이팅을 했어요.(???)

그래서 w 로 들어가고 나와야하는데

워윅이 궁을 쫳

탈론이 e를 쾋

체력바가 사라지는 마술을 보았습니다.

그러고선 베인의 우람한 어깨로 우리를 짓눌러서 다죽었어요.

3,4픽은 언제나 "아 진심 한타에서 하는게 없네ㅡㅡ"이러던데

그나마 리신님이(사랑해요 엉엉) "르블랑님 한타할때 후진입하시고 쓸어담으세요 이번엔 약간 방심하셨네요" 이래서

멘탈잡고

집을 지켰어요..(저때문에 쌍둥이까지 나갔어요.)

그리고 마지막 남은 혼신의 한타..

집엔 넥서스 뿐...

5명이서 막달려오는데

워윅이 케이틀린한테 궁을 썼는데

그와 동시에 처음나오는 자크가(우리팀 탑라이너였음..)

조용필 빙의

워윅 빼고 4명을 다띄움

빠운스 빠운스 할때동안 워윅 궁풀림

케틀은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2 빙의

q쓰고 w를(?) 썼는데

베인이 물림(헐;)

그래서 이때다 해서 레오나가 베인을 짷 물음 

그래서 케틀 +레오나 + 리신이 베인을 잡음

실제로 필자는 주변에서 cs 정리하고있었음

봇에 cs가 너무 많았어

근데 베인을 자르고 나니까

탈론 + 쓰레쉬 + 워윅 +  신짜오 광분

케틀물으려고 막 다 무시하고 들어감

적 조합이 워낙 딜러 자르는 조합이라 케틀 겁나 쉽게 찢김

근데 우리 리신이 탱이아니라 딜로가서 케틀을 자르는 도중에 탈론이 죽음

난 그떄서야 한타중인걸 깨닫고 빨리 합류해서 쓰레쉬를 자르고

워윅은 도망치고 신짜오는 분노가 안풀려서 자크를(?) 때리고 있었음

신짜오를 잡고

난 집에있고(...)워윅때문에...

나머지 세명이 가서

억제기 부수고 

쌍둥이 부수고

넥서스 깨서

승리

첫 배치고사인데

50분 게임

즐거웠음

마지막 kda 14/8/8

새벽에 해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던 경기 같음

배치 1/10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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