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를 조작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면
강철로 된 손톱을 가진 사람을 태어나게 할 수 있을까요?
근섬유가 강철와이어처럼 튼튼하다던가
피부가 부드러우면서도 찢어지지 않는 재질이라던가
뼈가 탄력있고 단단한 재질로 이루어지게끔 태어나게 하는게 가능할까요...?
만약 위 사항들이 가능하다면
라디오 전파 송/수신이 가능한 구조를 날 때 부터 가지고 있게끔 할 수도 있을까요...?
사칙연산을 하는 계산기같은 구조를 가진 장기를 갖고 태어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처음 이런 상상을 하게 된건
아이언맨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은 편리한 도구를 만들면서도
도구에게 추월당하는걸 불쾌해 하잖아요?
그래서 뇌를 모방한 도구인 컴퓨터(AI)에 의해 정복당하는 소재도 여러 매체에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말이죠.
제 눈에는 아이언맨이
인간보다 뛰어난 존재를 만드는게 아니라
인간이 더 뛰어난 존재가 되는 쪽으로 기술이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뇌에 칩을 이식해서 기억력을 높이거나 정보를 입력받는 이야기가
아주 SF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이후에는 말이죠.
그런게 있으면 좋긴 하겠는데
아픈건 싫은겁니다.
누가 봐도 아파보이잖아요.
근데 문득
뇌에 서로의 뇌파를 송/수신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단 발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근데 그게 불가능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만약 그런 구조를 가진 장기가 자랄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텔레파시, 괴력, 그런 초능력 같은 일들을 발명해내는거죠...
뭐... 현존 기술로는 무리일거라는거 당연히 알고 있고...
이 개념 자체도 공상과학소설에 더 가까운 것도 알고 있지만...
전문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DNA조작 기술이 발달하면...
우리 후손의 몸 속에 컴퓨터를 자라게 할 수 있을까요...?
출처 |
만약 된다면...
인위적인 진화가 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