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중에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현 50대 그당시 40대는 여전히 지금고 가장 많은 숫자예요.
노무현은 그가 경선을 거치며 민주주의의 결정체로 드라마틱하게 떠오르던 상황이나
병역비리나 몽준 킹메이커도 주요하지만
김대중이 정권을 잡고있던 시기였고
수도이전이라는 경제적 이슈가 있었어요.
이명박은 그야말로 돈 의 화신 물질 욕망의 화신 이고요
박근혜는 정말 특이 케이스지만 부동산에 대한 아직 꺼지지 않은 욕망을 ( 지피지는 못하더라도 ) 꺼트리지 않았고요
김대중도 아이엠에프가 있었어요 . 그리고 이사람도 정말 특이케이스. 역사에 남을 사람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잖아요 .
정동영은 경제적 비전에서 완전히 밀렸고
2012 대선도 경제적 이슈를 완전히 각인 시키지 못했어요.
소득 주도 성장에 대한 철학은 아직 용어가 간단 명료하지 않고요.
영남과 호남만이 존재하던 정치판에
노무현 이후에 친노가. 그 실체가 있건 없건 간에 사람들 머릿속에 개념으로 존재하고 있는 노무현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운 정동영 선거는 대패였어요.
한명숙 총선은 대패라고 난리쳤지만 뜯어보면 민주당 역사상 꽤 많은 좌석을 얻은 편이고
사람들이 말하길 이명박의 처박히는 지지율 속에서 그정도 밖에 못얻었다고들 하지만
저기요. 아이엠에프가 터졌어도 한나라당은 그보다 많이 얻었어요.
선거구 문제를 떠나 민주당이 선거에 있어서 한나라당보다 덜 프로페셔널 하다는 것 때문에 그게 최적은 아니고 답답하고 꾸짖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지만
온전히 친노를 배제해서도. 온전히 호남을 배제해서도
경제적인 이슈 없이 정의만을 부르짖어서는
안될건 없지만. 절대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지는 못할 겁니다.
친노를 전면에 내세울 필요 없어요. 그러면 안되요.
호남을 전면에 내세워도 안되요. 그럼 죽도밥도안됨.
경제적 이슈가 필요해요. 아이엠에프가 와도 사람들은 한나라당에 표를 주었음. 이명박이 사람들의 삶을 힘들게 했지만 이명박과 다른 몸인 척 한 박근혜의 손을 들어주었음. 그녀가 평생 복지와는 상관없는 인생을 살아온걸 다들 알면서도. 민주당이 못미더워 한나라당의 손을 들어주었단 말입니다.
국민의 마음 중에서도 유권자의 마음 ( 젊은이들 대거 소거 ) 중에서도 수가 많은 유권자의 마음 ( 유권자 중 인구수가 많은 405060 ) 중에서도 실질 유권자 ( 이런 용어가 있는지 다르게 쓰이는지는 모르겠으나 투표를 하는사람. 젊은이 또 소거 ) 의 마음을 잡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