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가보자니.. 정말로 두려웠습니다.
가지를 못했어요.
1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부모님과 제대로된 대화도 제대로 안됐는데 과연 위의 이야기를 할수 있을지
무엇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과연 내 이야기를 들어줄지, 정말로 두려웠습니다.
걱정도 있었고 고민도 했었습니다.
어제도 밤을 샜었고요.
전 정말로 겁쟁이였습니다.
지금도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걸 부모님에게 말할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