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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가지 못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591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툴루
추천 : 0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05 18: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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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가보자니.. 정말로 두려웠습니다.
 
가지를 못했어요.
 
1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무서웠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부모님과 제대로된 대화도 제대로 안됐는데 과연 위의 이야기를 할수 있을지
 
 무엇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과연 내 이야기를 들어줄지, 정말로 두려웠습니다.
 
걱정도 있었고 고민도 했었습니다.
 
어제도 밤을 샜었고요.
 
전 정말로 겁쟁이였습니다.
 
지금도 고민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걸 부모님에게 말할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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