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최연승은 시청자와 심리전을 벌이고 있음.
시즌3 장동민과 데매 딜에서 '넌 내 졸개' 라는 뉘앙스를 정확히 캐치한 후 발끈했던 과거 스타일로 봤을 때 현재 최연승에 대한 커뮤들 반응들인
'최연승 중도하차설'
'최연승 유령설'
을 유쾌하게만 받아들일만한 인물은 아님.
그리고 멘탈갑 이라는 칭호도 임요환, 이상민으로 인해 어울리지 않는듯 여겨짐.
이렇게 그의 성격을 봤을 때 현재 커뮤들 반응에 대해 최연승이 '껄껄 웃기는구만' 리액션을 취한 것은 그는 이미 녹화분에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만할 하드캐리를 성공하였고
'아마 시청자님들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크크'
의 마인드일 듯.
만약 뒷 회차에서도 별 활약이 없었다면 조용히 머리를 만지며 복수의 흑화를 가다듬으면서
'최연승 유령설? 이걸보고 각성하길ㅋ'
이라고 댓글을 달면서 조용하게 분노한 우츠동 표정을 짓고 있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