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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인드면 다음 선거도 백퍼 집니다.
게시물ID : sisa_5914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메테르
추천 : 1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06 19:06:20
저라고 박지원이나 동교동계가 예쁘겠습니까?
저라고 장기적인 민주당 개혁이 반갑지 않겠습니까?

만약 시간이 충분하다면 그렇게 해야죠.
아주 오랜 기간을 거쳐서, 
지역에 관계없이 올바른 사람들 뽑고 그 사람들이 토대가 되어서 구태정치 타파해야죠.
시간이 충분하다면 말입니다.

근데 현 상황에서 다음 총선지면 다 끝장이에요.
이유는 문대표는 일단 퇴진해야 합니다.
명분이 없어요.
김-안도 두 번 선거 지고(그나마 첫 선거는 비긴겁니다. 졌다고 보기는 애매해요)
퇴진했거든요.
그럼 다음 총선지면 퇴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대선은 무조건 지죠.
지금 민주당이 가진 대선후보 카드는 문재인후보밖에 없습니다.
안철수를 다시 살려내거나, 박원순을 조기에 출마시키거나, 안희정을 내세워야하는데
다 불안합니다.
안철수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반대가 많고,
박원순은 서울시장을 그만두어야하며,
안희정은 아직 여물지 않았는데 써먹어야 합니다.
따라서 그렇게 되면 필패입니다.
아마도 김무성이 되겠죠.

그걸 막으려면 지금 당장은 1년 동안 계파 갈등을 정리해서,
새정치 단결한 뒤에, 나아가 야권 단일화까지 해야하는데
어떻게 할 겁니까?
지금 새정치에 마음떠난 호남민심 잡으려고 다른 진보정당과 계파간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호남민심 없이 총선에 어떻게 이깁니까?

아까 어떤 녀석은 대책도 없이 빈정거림만 써놓고 튀던데,
여러분들은 어떤 대책이 있으십니까?
저도 뭐가 가장 좋은지는 압니다. 그러나 때로는 상황에 따라 그게 안될때도 있는 법입니다.

결과적으로 계파간에 공천권을 나눠서 억지로라도 화합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총선을 이겨야하고, 대선을 이겨야 합니다.
대선 이기면 그 때 새정치 개혁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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