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앞에서 한미 FTA 반대 1인 시위를 하고 왔습니다.
오늘 많은 분들이 한미 FTA 반대를 위해 국회의사당 앞까지 나와 행동에 나섰습니다.
특히, 연로하신 몸을 이끌고 나오셔서 직접 쓴 전단지를 사람들에게 나눠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인상적였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한미 FTA를 반대한다 말하고 있지만, 정작 행동에 직접 나서는 사람은 이렇게 나이 드신 할머니입니다.
수많은 핑계를 대며 자기합리화로 침묵하며 방관한 채 입으로만 떠들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젊은이들은 이 할머니 앞에 고개를 숙이고 깊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